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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연구] (유료분 내용 포함) 강룡vs혈비 1차전에서 혈비가 승리해야만 하는 이유 분석
이성훈 | L:0/A:0
372/690
LV34 | Exp.53%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8-5 | 조회 2,803 | 작성일 2018-08-22 18: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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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연구] (유료분 내용 포함) 강룡vs혈비 1차전에서 혈비가 승리해야만 하는 이유 분석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최고 고잘알 혼세마왕입니다

오늘은 만화에 대해 쥐뿔도 모르는 중생들이

여기서 바로 혈비가 '막사평' 해버릴거라고 하길래

이번 싸움이 길어져야 하는 이유를 작품성의 측면에서 분석해보았습니다.

 

 

목차

 

1. 작품성의 측면

2. 파밸의 측면

3. 향후 전개에 대한 측면

 

 

 

1. 작품성의 측면

 

 

1-1. 이미 두 명의 사천왕을 허무하게 소비했다

 

막사평은 파밸로는 문제가 없었지만,

주요 빌런이었던 사천왕이 '암존 띄워주기 용'으로 전락해서 비판이 있었습니다.

 

귀영은 전후 언급으로 보면,

혈비의 성장이 없었으면 가장 고전했을 상대였을 겁니다.

그러나 귀영의 실상은 이미 심각하게 부상을 입은 상태.

연출과 스토리는 좋았지만, 액션만화 특유의 긴장감은 없다시피 한 수준이었죠.

 

막사평에 관해서... 전 사천왕 중 한 명 쯤은 허무하게 소비해도 괜찮다 생각합니다.

나머지 세 명으로 스토리를 긴장감, 박진감 넘치게 조성하면 되니까요.

 

그러나 귀영은 막사평전과는 달리 작가의 역량 문제가 아니라,

일부러 스토리상 긴장감이 없던 것이었고

이는 나머지 사천왕들 중 강룡과 대등한 싸움을 할 인물이 있다는 복선이었다고 봅니다

쉽게 말해 모든 사천왕이 전부 귀영처럼 부상당해 있었으면... 음...

 

많은 분들이 처음에는 막사평을 기대했지만 아닌 것으로 밝혀졌고

종잡을 수 없는 행보의 환사를 논외로 치면, 그게 바로 혈비라는 것이죠.

 

고수의 주제는 사천왕에 대한 복수고

많은 분들이 기대해 온, 몇번이나 불발되다 드디어 불이 붙은 싸움임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1-2. 분량이 너무 짧다

 

허무하다고 욕먹는 막사평조차 강룡 등장 이후 6화 동안 끌었다.

소진홍, 제운강, 도겸 등등은 거진 10화 정도이고.

이번에 혈비 죽으면 3화만에 죽는 건가?

말이 된다고 보심? 아무리 페이크 보스라도

 

 

1-3. 떡밥에 관한 문제

 

혈비는 막사평과 귀영, 파천의 과거를 보여줄 열쇠이며

(물론 이는 환사도 남아있긴 하다)

 

무엇보다 과거 용비불패의 캐릭터들을 소환한 장본인이 혈비이다.

혈비와 신선림과의 조우는 이미 몇 번이고 예고되어왔다.

 

이를 제쳐두고라도 혈비의 분량은 이미 막사평을 훨씬 상회하며,

혈비가 여기서 죽는다면 이를 공중으로 증발시키는 셈.

 

 

 

2. 파워밸런스의 측면

 

 

2-1. 혈비는 파천신군을 뛰어넘었다?

 

이는 역시 허언으로 치부해도 될 문제이며

환사가 혈비를 속이기 위해 거짓말을 친 걸 수도 있지만,

실제 파천신군을 뛰어넘어도 강룡>파천이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하 혈비?강룡>파천을 전제로 글을 쓰도록 하겠다.

 

 

2-2. 혈비는 천곡칠살 5명급이다?

 

천곡칠살이 존자급이냐 아니냐를 두고 논쟁이 있는데,

이는 제쳐두고 천곡칠살 5명급 이상은 사실일 확률이 높다.

천곡칠살 5명 드립이 왜 나왔나 이해를 못할까봐 말해두는데

 

동급인 천곡칠살 2명이 강룡한테 개쳐발린 상황에서

다굴쳐야 강룡 잡겠다 생각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님?

 

천곡칠살 5명이 전부 강룡한테 죽을까봐 환사는 그걸 염려했던 거고

혈비가 직접 나서는 건 문제 없다고 환사가 말함

 

혈비는 천곡칠살의 실력을 전부 경험했을테니

이는 사실일 확률이 높음

 

 

2-3. 혈비보다 강한 적?

 

아직까지 등장한 적이 없다.

설령 신선림 인물들 중 일부가 혈비보다 강하다 치더라도

그들이 적이 될 확률은 0에 수렴한다.

 

 

이런 혈비를 죽이고 바로 고수를 완결낸다?

정말 좋은 작품이네요 ^^

 

 

 

3. 향후 전개에 관한 측면

 

 

3-1. 혈비가 죽고 진짜 보스 갑툭튀?

 

어떠한 떡밥도 없었다.

갑툭튀가 아니라 서서히 나오는 거면 이해라도 할 수 있는데

페이크 보스라도 3화만에 소비하는 경우는 없다.

 

 

3-2. 신선림의 존재 이유?

 

많은 사람들이 마교 잔당과 파천문의 연결고리를 추적해

마교 잔당을 처리하는 게 신선림의 향후 행보라고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신선림이 그들에게 관심 없더라도,

이미 혈비와 천곡산은 신선림과의 매치를 준비하고 있다.

 

 

3-3. 뒤의 용구의 존재 이유?

 

지금은 해설위원으로 전락해버렸지만,

스토리상 둘의 목적은 혈비와 싸우는 것.

혈비가 강룡에게 죽는다면 구태여 용구를 등장시킬 이유가 없다.

 

 

3-4. 뒤에 환사 있잖아 빼애액

 

환사가 혈비를 도와준다

곽소종과 황저를 움직여 용구와 싸운다

이 정도는 괜찮다 이 말이야

 

갑자기 환사가 진보스 데리고 온다?

개 짖는 소리 좀 안 나게 해라! ㅋ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미를 위해 작품성을 버리지 마시길 바라며...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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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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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dnsk
잘 읽었습니다
성지글이 될 지 조만간 알수 있는 내용이네요
2018-08-22 19:02:29
추천0
choimoc
일단 고수만화는 책으로 나온 만화책으로 나온것이 아니라 웹툰이라는 점이다. 아마 이글을 쓴 분이 놓치고 있는 부분인듯 하다.
그리고 고수라는 웹툰이 독자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빠른 전개와 속이 뻥뚫리는 강룡의 강함이다. 절대로 세계관이 용비라는 주인공과
엮여 있어서가 아니다. 만약 작가가 용비라는 인물에게 애정이 너무 깊고 또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면 이 싸움은
혈비와 강룡의 싸움이 없었을 것이다. 즉 작가는 절대로 용비를 소모용으로 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마 작가 자신을 기다려준 독자들의 팬서비스 차원이었을 것이다.
2018-08-23 12:26:35
추천0
choimoc
만약 작가가 여기서 혈비와 강룡의 싸움을 마무리 짓지 못한다면 작가 자신한테도 마이너스이고, 빠른 템포와 속시원한 전개 그리고 이유있고 인정하는
주인공의 강함을 - 시키는 꼴이 된다. 실재로 고수라는 웹툰의 유료결제를 제외한 조회수 평점등은 템포가 약간 느려지고 전개가 그전보다 미지근적한
상태에서 줄어들었고 순위를 1~2위하던 고수라는 웹툰이 이제는 1~2위가 아닌것으로 알고 있다.
즉 용비를 소모품으로 쓰지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강룡이 여기서 이기거나 아니면 강룡의 패배와 혈비가 용비에게 죽는 전개가 될 것이다.
2018-08-23 12:29:49
추천0
choimoc
또한 강룡이 이번싸움에서 혈비에게 밀려 이 싸움에서는 패배를 한다는 전개는 너무 고전같은 상황이다. 뻔한 스토리가 아니라서 좋아하는 독자층이
뻔하게 강룡이 혈비에게 패배하는것은 당치도 않는 소리다.
2018-08-23 12:31:31
추천0
choimoc
또한 강룡의 최대의 적은 다름 아닌 주입마화에 빠진 자기자신이다. 이미 여러번 피드백된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게 주입마화인지 아니면 파천신군도 겪었던
자기자신의 이면의 자아인지는 모르겠지만, 혈비도 아니고 환사도 아닐 확률이 매우 높다.
2018-08-23 12:34:28
추천0
[L:45/A:387]
아이리스
이미 마교떡밥나온이상 환사가 진보스대려오는게 대체 왜 개소리인지 물론 혈비죽고 다음편에 바로 등장!이러면 이상하겠지만 혈비죽고 환사 ㅌㅌ하는모습보여주고 몇편 시간 끌다 나오면 이상할게없는데
2018-08-23 20:11:56
추천0
아이스루
3-1) 떡밥 : 아직 한번도 정체를 드러내지않은 환사, 꾸준히 신선림을 통해 드러낸 마교. 주화입마인지 마공이 본류일듯한 파천신공의 후유증인지 헛것을 게속보는 강룡.
3-1) 소진홍 양산 하는 할배의 정체. 소진홍을 그렇게 찍어내는 환술가인데 정작 보직을 맡은바 없음. 되려 짭진홍들만 게속 등장함.
3-2,3) 굳이 구휘와 용비를 넣고 구휘의 사망시그널을 슬쩍 슬쩍 넣은것은 혈비와 동귀어진 할지도 모르는 전개. 혹은 리타이어.(마공에 당한적이 있었던건가!) 그리고 마교가 아닌 천마신교(읭?)로 개명하여 우린 예전의 마교가 아니다! 하는 환사(추측)와 신마교. 그래서 구마교들은 약속을 지켜서 은거중이기에 자연스런 신선림의 은퇴.
3-4) 환사가 진보스 데려올 이유는 없죠. 존재만 밝혀져도 추후 전개 떡밥을 무궁무진하게 던질수 있는것인데... 진보스? 당장 안나와도 스토리의 목적만 생기면 됩니다.
2018-08-25 12:18:16
추천0
김무제
좋은 분석글이네요
흑흑 아흑흑
아직 다음주 기다려봄...
2018-08-29 03:01:01
추천0
트와이닝
3-3에서 용구의 목적은 혈비랑 싸우는 게 아님.

아마도 구휘가 혈비랑 싸우는 와중에

용비가 마교의 흔적을 찾는 게 주목적임.

최신화에서도 강룡이 혈비랑 싸우는 중에

자기들 할 일, 궁극적 목표를 달성하자고 함.


전반적인 맥락은 동의합니다
2018-08-29 03:23:39
추천0
아재아냐
결국 막사평해버렸답니다.. 글 내려주세요
2018-08-29 13:46:37
추천0
[L:33/A:602]
RΞO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8-08-29 14:00:24
추천0
[L:5/A:266]
알파테크닉
아 시발.. 혈대협..
2018-09-02 12:51:18
추천0
파랑도깨비
아아 이미 성불하셨습니다
2018-09-02 13:16:12
추천0
흑인노예
혈비가 주겄음다..
2018-09-06 02:49:41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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