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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맹성 제운강의 강함을 강조하기 위한 '작가의 장치'
김진우 | L:0/A:0
445/510
LV25 | Exp.87%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0-1 | 조회 5,002 | 작성일 2018-06-16 23: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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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맹성 제운강의 강함을 강조하기 위한 '작가의 장치'

(0)

 

'천곡칠살' 이란 어떤 존재들인가?

고수 게시판에서 많이들 강조하고 다니는 부분입니다만,

시작하기 전 한번만 더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이 부분은 잘 정리해 두신 분이 있어서 자료로 대체합니다.

(출처: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onlymina10)

 

 

'천맹성 제운강' 은 이 까다로운 조건인 환혼귀진대법을 걸쳐 탄생한

 

혈비의 비밀병기 '천곡칠살' 의 일원입니다. 

 

.

 

.

 

.

 

 

 

(1)

 

“ 사부님도 보셨잖아요…

제가 약한게 아니라 적이 너무 강한거라구요 ”

 

'구무림 최강의 괴물' 사패천 戰과 소름돋을 만큼 동일한 멘트입니다.

 

비록 파천신군은 제운강을 '잡객' 이라 저평가하긴 했지만,

(사실 이것도 강함의 의미에서 잡객이라 평한 건지는 불분명합니다)

 

'적어도' 강룡의 입장에서는 둘을 동일하게 평가했습니다.

 

사패천 - 포기할래요. 상대가 너무 강해요.

제운강 - 일어나라고 다그치셔도 소용없어요. 상대가 너무 강한걸 어떡해요.

 

 

 

.

.

.

 

 

 

 

 

(2)

 

'살초 강룡'

 

강룡은 기본적으로 살초를 접어두고 싸우는 비살생주의 성품입니다.

직접적으로 적개심과 살의를 드러내는 건 사부인 파천신군의 원수,

파천문 사천왕 외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예외도 있습니다.

'상대가 너무 강할 때'

 

'독수마황 사패천' 과 '천맹성 제운강' 은

일전의 소진홍, 도겸, 당간 등과 같이

설렁설렁 간 봐가면서 싸워줄 상대가 절대 아니란 겁니다.

 

이도 마찬가지로 위와 흡사한 패턴이네요. 

제운강과 암존, 둘이 힘에 있어서 동격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적어도 강룡의 평가는 암존과 동일하군요.

 

'죽이지 않으면 본인이 위험해질 상대다'

 

실제로 암존 戰 그리고 제운강 戰

강룡은 둘 다 장력을 조절하는데 있어 망설임을 보여주다가

죽여야겠다고 다짐한 뒤에 전투양상이 완전히 바뀌죠.

무차별적으로 공력을 난사하며 압도하기 시작합니다.

 

암존전과 동일한 흐름, 그리고 동일한 패턴.

 

사패천 - 죄송해요 사부님. 죽여야겠어요!

제운강 - 귀찮아.. 복수고 뭐고 그냥 다 죽여 버릴까?

 

 

 

.

.

.

 

 

 

 

(3)

 

 

 

지금까지 숱한 강적들을 날려버리며 파괴력을 증명한

파천신공의 트레이드마크 '파천 명륜공'

 

구무림 최강의 괴물 암존도 천뢰마환공 맞절기로 상쇄시킨 기술을

정면에서.. 절기 없이 오로지

'기본 창술' 만으로 찢어버립니다.

 

 

 

 

"찢어버렸어? 명륜공을…?"

 

강룡이 파천신군을 의심하는 마음과 끊임없는 내적 갈등으로 인해 '약해진 명륜공' 이다?

전혀 무근거합니다. 그렇다면 명륜공이 찢어졌을 때 강룡의 반응이 저랬을까요?

명륜공이 손쉽게 찢어지는 상황은 전혀 예상 범위에 없었다..

소스라치게 놀라는 모습.

 

명륜공 따윈 절기로 대응할 필요도 없다는 자신감일까요?

제운강, 정말 무식한 강함 하나만큼은 인정해 줘야겠습니다.

 

 

 

 

심지어 명륜공을 본 반응도 암존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사패천 - 흠.. 파천신군의 명륜공인가.

제운강 - 뭐야.. 기공이냐. 

 

둘 다 시큰둥.

 

 

 

.

.

.

 

 

 

 

 

(4)

 

"상대가 네놈을 얕잡아 봤으니 망정이지,

하려고 했으면 지금 일격으로 네놈은 죽었어"

 

이 부분 상당히 중요합니다.

'일격' 으로 주인공이자 '천하 제일의 고수' 인 강룡을 죽일 수 있었다..?

 

이것만으로도 강함은 충분히 증명됩니다.

허면 막대한 무공을 사용해 주변을 초토화시키는 공격이라도 되었나?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군요.

 

즉.. 정리하자면 이 부분에서 작가님이 전하고자 하는 바는

'천맹성 제운강' 은 별다른 절기 없이 기본적인 창술만으로

방심한 파천신군의 제자를 일격에 찢어발길 수 있는 강자다.

 

지금까지 소진홍, 도겸, 당간 등..

현 무림의 내로라하는 숱한 강적들이 강룡을 기습해 왔지만

그냥도 아니고 '일격' 에 죽을 수도 있었다는 묘사? 전혀 없었습니다.

역대 최대의 적이자 구무림 최강자인 암존전에도 없었던 표현입니다.

 

 

 

.

.

.

 

 

 

 

 

 

 

(마무리하며)

 

천맹성 제운강의 강함을 피력하기 위한 문정후 화백님의 여러 표현들을 살펴보았습니다.

 

판단은 독자들의 몫이겠지만,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천맹성 제운강' 은 구무림 최강의 경지에 비견되는

실로 어마어마한 강자 라고 생각되네요.

 

당장 50년 전의 대마교전에 데려다 놔도 손색없을 정도의

'압도적인 포스' 를 보여준 것 같습니다.

 

 

 

이런 수준의 강자들이 5명이나 더 존재하다니..

'천곡칠살'

상상 이상으로 엄청나게 무서운 집단인 듯 하네요.

 

글 작성일 미리보기 기준 (2018-06-16) 으로

구무림 거목 둘, 용비-구휘가 천곡산을 향해 가고 있는데

과연 천곡칠살과 마주하게 될지?

마주하면 얼마나 큰 싸움이 일어날지?

 

앞으로의 전개가 무척이나 기대되는 부분이네요.

점점 흥미진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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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꾸러기
용구는 천칠 이기는게 다일듯
그 이상해봤자 혈비의 전투력 측정기정도?
2018-06-17 01:44:22
추천3
갓진홍
정말... 처음부터 끝줄까지 너무나도 완벽한 글이십니다.

류기운 & 문정후 작가님께서 표현한 '천맹성 제운강의 강함' 진짜 무시무시하네요... 구무림 최강자에게도 전혀 밀리지 않는 힘, 심지어 그 경지를 뛰어넘은 무명이 기겁할 정도의 위력인 '만천뇌우'..
정말 여타 어중이 떠중이들과 아예 궤를 달리하는 초고수입니다.
열두존자 중에서도 삼존급을 제외하면 그의 경지에 근접할 인물은 없어보이네요.

정사파가 연합해도 당해내지 못한 단 한명의 대마두 '풍백'.. 그의 무공을 완벽 계승한 제운강을 보고 정말 뿌듯할거 같습니다.

뉴비 분들도 천맹성의 강함을 깨달을 수 있는, 정말 완벽한 연구글입니다.
2018-06-17 12:22:35
추천4
혼세마왕
강룡에게 상대가 안 된다는 이유로 저평가가 많아서 안타까웠습니다
강룡이 강한 것 뿐이지 천곡칠살이 약한 것이 아니라는 걸 모두가 깨달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추천 누르고 갑니다
2018-06-17 13:57:50
추천2
[L:16/A:22]
허언증
흠..이 아니라 음.이고 뭐야..는 들어가지 않았네요
실망입니당~~
2018-06-17 16:41:48
추천0
혈비>파천>강룡>잡객칠살 ㅇㅈ
2018-06-19 12:33:28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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