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기 제발 정신적인 성장좀...
지옥열차~죽층 에피에서 내면세계에 들어가 나름 심도있게 고민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거기까지는 좋았는데 고민에 대한 결론도 그저 그랬고..
전투적인 성장은 한번쯤은 쉬어가도 될정도로 초급속 성장 했으니까
앞으로 나올 에피소드 에서는 지금까지 처럼 현상황 중요한 목표 이런거 구분하지 않고
생각없이 막무가내로 뛰쳐들다
진짜 이수나 하츠, 엔돌 같은 지~~~ㄴ짜 중요한 초기동료가 한 둘쯤
어이없을 정도로 허망하게 죽어나가고 그로인해 한동안 폐인으로 지낼정도로
좌절감도 느끼고 절망하고
지금까지 적과 싸워오면서 자기가 악인들에게 내뱉었던
행복의나라 에버랜드에 어서오세요 수준의 이상적인 말들 그리고
계속 탑을 오르면서 제멋대로 누군갈 구한다거나
남을 죽이거나 밀어내고 올라가던 자신의
이중적인 모습도 되돌아보고 그 결과로 친구가 죽었다는 점을 생각하면서
좀 진짜 제대로좀 성숙하게 변모 했으면 좋겠다~
진짜 이대로 가다간 밤새기 육체적 전투적 능력만 오지게 성장해서
자하드 본체랑 싸울때 쯤에도
지금처럼 정신은 댕댕무새급 일것 같아서 너무 두렵다..
초기 탑에 대한 설정이나 연재 초반부 내용들 또 후기 여러 언급까지 쭈욱~보면
주인공이 항상 답답하기만 하는 모습으로 이상을 쫒다 허무맹랑한 이상을
이뤄내는게 신의 탑의 정체성 같지는 않음....
그럴거였으면 굳이 밥솥 안에서 고뇌하는 모습도 나올 필요가 없었겠죠..
추천1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