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 구상하면서 해결해야 했던 점
1. 파워 밸런스 : 본편은 파워 밸런스가 밤과 쿤을 중심으로 붕괴되어 있습니다. 원인은 작가의 편의주의 전개 때문입니다. 이들을 너프시켜 다른 캐릭터가 활약할 환경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2. 전반적인 스토리 : 본편의 스토리는 이미 산으로 갔고 돌이키기에는 늦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가능한 말이 되는 스토리를 만들어서 여러분에게 위안을 주고 싶습니다. 그래서 본편의 스토리와 많이 다를 것입니다.
3. 등장인물 : 본편은 등장인물이 정리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최소한의 인물만 남기고 제거를 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이수 팀은 3부에서 등장하지 않을 것입니다.
4. 시점 : 본편의 시점은 난잡해서 집중해서 이야기를 파악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최소한의 시점으로 처리할 예정입니다.
5. 설정 : 본편의 설정 또한 일관성이 없습니다. 이는 지금도 고민중입니다.
6. 라헬 : 본편의 라헬은 왜 이렇게 행동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인물인데요. 아마도 본편의 라헬과는 다른 캐릭터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라헬의 이야기도 재미있게 펼쳐질 것이니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