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오면 다들 본편 내용만 받아들이고 후기 말은 어느정도 걸러야 되는거 아닌가?
내가 옆동네 쿠작가 처럼 본편 전개내용 그날 후기로 왜이렇게 전개했는지
또는 이건 왜 이랬는지 읽는데 방해안되는 수준으로 간략하게 설명하면서 깔끔하게 내용 일치시키면
당연히 암~ 작가인 시우말이 전부 다 맞지 그럼그럼 하겠는데 시우는 그렇지 못하잖아
시우가 후기로 사실은 이러쿵 저러쿵 안떠들고 그냥 본편만 진행해왔으면
독자끼리 본편 흘러가는 전개상황 보고 이런 의견 저런 의견 가리는거로 별 말 안하는데
진짜 이해가 안가는건 결판났거나 앞으로 전개상 다시 붙을 확률이 크지 않은애들
이 흐지부지 끝난거로 전개를 궁금해하는 독자도 아니고 작가가 나서서
가정법 붙여서 말하는게 왜 그러는지 모르겠음
이건 그저 예시임
예를들어 본편에서 에,야,켈이 붙어서 에반켈 승리로 결판 났다고 가정하면
본편에서 그걸 납득가게 그리고 캐릭터 대사를 빌려 자연스레 설명하면 되는걸 후기와서
사실은 에반켈이 이기긴 했지만 야마나 켈헬람이 힘으로만 따지면 뭐 어쩌면 저쩌면 하면
사실상 승부를 모릅니다^^
시우는 항상 이런식임... 결론은 예시대로 에반켈이 다 먹고 들어간 작중팩트 밖에 안남는건데
심지어는 작중으로 납득가게 그리고 후기와서 실은... 이러면서 저ㅈㄹ해놔서 논란 만들기도 하고...
아님 다음편에서 레파브브 마냥 그 캐릭터가 놓인 상황이랑은 관계없이 구구절절 늘어놓거나..
어느 만화건 캐릭터 강함에는 상식적으로 힘 뿐만아니라 가진 기술이나,판단력 기타등등
여러 가지를 종합해서 판단하는데 왜 스스로 나서서 이미 본인이 작품으로 결론내놓고는
뒤에가서 의미없이 a랑b는 가진거 다 떼고 힘만보면 뭐만 놓고보자면 이러고 있고
또 비슷한 예를들면 본편에서 밤이 더 강한 a를 꺾었다고 치면
그림묘사는 밤이 본인이 가진것 전부 쏟아부어 1대1로 클린하게 이기게하고
대사묘사 역시 상대방인 a나 구경하는 조연들의 입을 빌려 자하드와 10가주와 같다거나
이녀석 무슨 힘이..!! 이러면서 굉장하게 띄워주고는
후기와서 사실은 원래는 이래서 저래서 밤이 이기지 못합니다^^ 이러면서 스스로 캐릭터들을 깎아내림
진짜 이러는 이유가 궁금하다..
그냥 본편만이 답이다..
내가 불평이 많은편이긴 한데 진짜 이러는건 1부때 네이버 실검에 하랭설정 뜰때 알게되어
2부 공방전 까지 진짜 재미있게 봐왔는데 왜 열차 쯤 부터해서 같은 사람 맞나 싶을정도로 이상해지는게
너무 답답해서 그럼 애초에 신의 탑이 못나고 재미 없었으면 관심도 안가지지.. 잘 해왔으면서
전자,후자 전개 시점 차이가 꽤 나는지라 설정이 엇나갔다 라거나
말이 바뀌었다거나 그런 것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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