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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가령의 파천문 수장 발언은...
이클루시앙 | L:0/A:0
35/490
LV24 | Exp.7%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1,156 | 작성일 2017-09-20 00: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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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가령의 파천문 수장 발언은...

막사평 비꼰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 말을 듣고 막사평이 눈 벌개진 채로 빡쳐서 이 애송이가...

이러는 거 보면 막사평은 파천문 수장 경쟁에서 한발 밀렸었고

진가령은 그걸 알고 수장 운운 한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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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잼잼
그럼 의외로 삼천왕은 대외적으론 협력관계 일지는 모르나
내부적으로는 잡음이나 경쟁구도가 되었을수도 있겠네요

잘하면.. 이거 삼천왕끼리 싸우는거 보면서 팝콘각 세울 기세
 2017-09-20 00: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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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루시앙
강룡의 존재를 알게 돼서 조금 미뤄졌을 뿐 우리의 관계란 죽이는 걸로 끝날 수밖에 없단 말을 했던거 보면 지금도 3천왕은 서로 싫어하는데 억지로 손잡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2017-09-20 00: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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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짝
그건 아닌거같고 첫장면에 먼저 막사평이 과연.. 백마곡이라는 조직을 이끄는 수장답게 이해가 빨라~
에 대해서 진가령이 똑같이 파천문이라는 조직을 이끌던 수장답게 이해가 빨라! 라며 되갚아 주자 나온거라고봅니다.
깊게 생각할 필요없네요. 그냥 주고받은 컷일뿐..
 2017-09-20 00: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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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루시앙
진가령은 그걸 과거형으로 말했죠.
 2017-09-20 00: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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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잼잼
ㅇㅇ 그럴수도 있는데
굳이 수장이란 단어를 선택한게
좀 애매하죠
수장은 말그대로 대장이나 우두머리격에 붙는 칭호인지라
 2017-09-20 00: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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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짝
대사를 똑같이 갚아준것뿐 별 의미는 없어보입니다. 조직을 이끄는이나 이끌던 차이일뿐 막사평의 반응은 본인이 한 말에 대해 되갚아 한방 먹자 쓴웃음을 지은거라고 보여지네요.
 2017-09-20 00: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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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루시앙
수장이 아닌 사람에게 수장이라고 하는건 별로 좋은 되갚아주기가 아니죠. 그걸 듣고 그냥 꿈틀하는 것도 아니고 눈에 핏발까지 서서 이 애송이가...라고 과민반응하는 것도 웃기고요.
 2017-09-20 00: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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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짝
본인이 말한고대로 한방 먹었으니 저정도반응이 과민반응도 아니죠.본인보다 한참 어린 여자에게 당한거니 ㅎ 뭐 욕한것도 아니고 애송이가~ 정도인데요 ㅎ
 2017-09-20 00: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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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루시앙
아니 그니까 위치가 다른데 그걸 한방 먹었다고 받아들이는게 웃기죠. 수장이 아닌 놈한테 자기가 그런 말 들었다고 자기가 들은 말 그대로 돌려주면 상대 입장에서 뭐라는 거야 븅ㅋ 내말이 그렇게 거슬렸니? 라는 반응이 나오는게 자연스럽죠.

진가령 저 말의 의미는 실제로 막사평이 수장이어야 자기가 들은 말을 그대로 되갚아 주는 걸로 성립하는 겁니다. 막사평이 수장이 아닌걸 알고도 말한 경우라면

1. 넌 수장도 아닌 놈이 나한테 그런 말 했냐 ㅋㅋ 라며 비꼬는 경우나
2. 수장이 뻔히 못된 놈을 수장이라고 해주면서 속긁는 거
둘중 하나가 더 자연스럽죠.
 2017-09-20 00: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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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짝
대사 자체가 막사평이 말한대로의 카운터성이고 막사평에 비하면 진가령은 새파란 애송이일뿐이죠.
막사평이 수장이라는 말에 발끈한다기보단 본인이 했던 말 그대로 되받아치는 진가령을 보면서
애송이가 만만치않네~ 정도의 표현이라고 보여집니다.
 2017-09-20 00: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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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루시앙
제 말을 계속 이해 못하시네요.위치가 다른 상황에서 그런 말이 돌아오면 오히려 피식하는게 정상입니다. 님이 다른반 애 학생에게 역시 반을 이끄는 반장답네라고 했는데 그쪽 반장이 그 말 돌려준답시고 반장도 아닌 님한테 반장답네라고 하면 님은 님이 했던 말 그대로 받아서 빡치겠습니까 아니면 뭐라는 거야 아이 ㅂx은 이런 반응이겠습니까?

그러나 님이 반장 선거에서 떨어진 경험이 있고 상대장이 그걸 아는 상황에서 저런 말을 했다면 빡치겠죠?
 2017-09-20 0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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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짝
막사평이 발끈한건 진가령의 어린 나이와 무림에서의 짧은 경력, 여성 무림인이었기때문에 발끈한거라고 봐요. 무림경력으로는 비교조차안되는 차이가나는데 오히려 피식보다는 발끈하는게 당연하다고봅니다. 애송이가~ 라는 대사도 자기보다 한참 어린상대를 지칭할때 쓰는대사구요.
 2017-09-20 00: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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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루시앙
아니 그니까 상대가 어리든 여자든 뭐든 되도 않는 말로 되받아치면 빡이 칠 이유가 없다고요. 님이 한 10살짜리 꼬마한테 막내답게 철이 없구나라고 했는데 그 꼬마가 님한테(님은 막내가 아님)너도 막내답게 철이 없구나라고 하면 빡칠 거 같아요?단순히 말을 그대로 돌려받아서 빡치는게 아니란 겁니다.

저게 상대를 빡치게 하는 센스 있는 반격이 되려면막사평이 진짜 파천문 수장이어서 자기가 했던 말 그대로 돌려 받은 거거나수장이 아닌걸 알고도 저런 식으로 비꼰거라는 조건이 성립돼야 한다고요. 상황에 맞지도 않는 말 들었다고 빡치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있습니까. 분노조절 장애도 아니고
 2017-09-20 00: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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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짝
얼마전까지 삼천왕의 존재도 모르고 강룡이 찾던 귀영이 그가맞을지조차 몰랐던 진가령이 삼천왕에 대해 속속들이 다 알것같진 않아서요.

만약 그사이에 알았다고 쳐도 무림에서 지금까지 가장 세력이 쎈 삼천왕의 존재를 백마곡이 여태까지 몰랐다가 강룡이 의뢰하고서야 알았다는것도 납득이 잘 안가네요.
현무림 최고의 정보통인 백마곡이라면요..
 2017-09-20 00: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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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루시앙
삼천왕의 존재를 아예 모르는게 아니라 그냥 살아있던 줄 모르는 겁니다. 옛날 파천문 시절의 걔네 행적을 모르기가 더 어렵죠.

당장 내분으로 망한 파천문 박살내고 양정학 같은 애들 거둔 사람이 진가령 엄마에요. 파천문 시절 운운하는건 다 알고 그러는 거라고 봐아죠
 2017-09-20 00: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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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짝
그게 이상하다는거죠.
백마곡정도되는 정보통이 파천문 제자들이 살아있는지조차 몰랐다는게..
강룡이 의뢰하고나서야 알게됐다는게 좀 부자연스러워서요.
현무림을 휘어잡던 삼천왕들의 존재를 몰랐다가 강룡이 의뢰하고서야 알았다?
글쎄요..
 2017-09-20 0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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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루시앙
죽은 걸로 위장하고 틀어박혀 살았으면 몰랐을 수도 있죠. 자기네가 자작극으로 서로 죽는 장면 연출했을 수도 있고요. 그건 그냥 잘 꾸미면 되는 거라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2017-09-20 01: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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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짝
잘꾸미면 현재까지 못찾는게 정상인데 강룡이 의뢰하자마자 찾았다는게..
백마곡이 허당인건지
그래도 무림을 지배했던 문파인데 살아있는지도 몰랐다가 의뢰한방에 찾는게 어설프네요.
 2017-09-20 01: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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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루시앙
살아있을 거라고는 상상조차 못해서 애초에 찾을 생각 없었음.->근데 살아있다고 가정하고 뒷조사 하다 보니까 석연치 않은 점 발견.

이건데 딱히 이상한건 아닙니다. 실제로도 저런 사례는 꽤 있으니까요
 2017-09-20 01: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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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짝
언제든 삼천왕의 행방에 대한 의뢰가 들어오면 백마곡은 찾아낼수있었다는건데
그정도로 삼천왕이 허접하게 행동을 했을까요?
강룡이 의뢰하기 전부터 삼천왕이 살아있을거라는 낌새가있거나 했다면 모르겠는데 전혀 낌새조차 못느끼다가 강룡의뢰한방에 찾은 자체가 이상하게 느껴지는건 당연한거죠.
전 무림을 공포로 몰아넣은 파천문의 제자들 정도면 그들의 시체를 확인하지않는이상 현재까지 추적해도 이상하지않을정도인데..
 2017-09-20 01: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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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루시앙
환사로 추정되는 노인도 그렇고 20년동안 버로우 타면서 은근슬쩍 해놓은게 있으니 꼬리가 밟히는 거죠. 아무것도 안하고 숨어만 있었다면 몰라도요.
 2017-09-20 01: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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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짝
뭐 백마곡이 계속 삼천왕쪽에 꾸준히 조사하며 발을 담그고 있었다면 이해가되긴합니다.
근데 살았는지조차 몰랐다는게 조사조차도 안했다는건데 강룡 의뢰한방에 해결한듯한 느낌이라..
막사평일당은 무리까지 지어서 다니는데 백마곡이 몰랐다면 어디 동굴에서 폐관수련했다거나 현무림 최고의 정보통인 백마곡이 노답이란것밖에 안되는거같네요.
 2017-09-20 01: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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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루시앙
처음에 삼천왕이 죽음을 가장했을 때야 조사 했겠죠. 그땐 삼천왕이 쥐죽은 듯 위장했으니 죽었다고 판정 때렸을 거고 그 뒤로 20년이나 지나서 3천왕이 물밑에서 활동하고 있었는데 백마곡이 아니라 백마곡 할애비라도 그걸 어떻게 압니까...

죽었다고 결론을 지은 상태에선 당연히 포착을 못하죠. 그리고 강룡이 살아있을 수도 있으니 조사해 달라는 의뢰를 하니까 살아있다는 전제하에 재조사 했을 거고 그러니까 3천왕이 다시 활동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는 심증을 잡은 겁니다. 3천왕도 자기네가 살아있을 거라고 의심하는 상대방이 있을 거라는 조심이 20년전보다 얕아져 있으니 좀 더 적극적으로 움직였을 거고요.

이게 뭐가 이상하다는 건지 도통 이해가 안가네요. 현실 첩보물에서도 저런 사례는 엄청 많습니다.
 2017-09-20 01: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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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짝
그러니까요. 강룡이 의뢰한방에 수십년간 못찾았던 3천왕의 행방을 알아내고 귀영.환사.막사평까지 알아내고 전 수장이라는것까지 알아냈다는게 전개상 이상하다고 생각할만 하죠. 백마곡 자체가 물밑에서 활동하는데 물밑에서 활동하는 삼천왕을 모른다는게 더 이상하구요.

당연히 포착을 못한게 아니라 3천왕이 다 살았다는걸 포착못한 자체가 이상하다는겁니다. 포착하고보니 누가 수장이었고 누가 내선향에있고 한번에 알아냈다는게 백마곡이 허접이거나 3천왕 단체로 동굴가서 폐관수련하지않는이상 이상한 전개라는거죠.
 2017-09-20 01: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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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루시앙
제 말을 전혀 이해 못하셨네요. 죽은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어떻게 포착 합니까?

똑같은 말 계속하는거 지치니까 위에 제가 쓴글 다시 제대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전혀 이상한 거 아니고 현실에서도, 첩보물에서도 굉장히 빈번하고 자주 쓰이는 소재고 하~~나도 이상한 거 없어요.
 2017-09-20 01: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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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짝
아뇨 죽은거라고 생각한다는 자체가 무림최고의 정보통 백마곡이 허접한거라는겁니다.
진가령때가 아닌 진가령 엄마가 곡주로 있을때라 더 철저하고 세력이 컸었을때인데 삼천왕이 죽었는지 살았는지조차 모른다는게 이상하죠.
그걸 수십년 지난뒤에 강룡의 의뢰한방에 어?살아있네??하는 전개가 이상하지않으면 어떤게 이상한건지요..
 2017-09-20 01: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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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어장인
이건 너무 확대해석인거 깉은데 국어에서 대구법이랑 비슷한거라 보는게 일반적이지 않음?
 2017-09-20 0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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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이클루시앙
막사평은 진짜 옛날 파천문 수장과도 같은 위치에 있어서 진가령이 그대로 돌려준 것.

수장이 되지도 못한 막사평에게 진가령이 막사평을 비꼬면서 말을 그대로 돌려준 것.

둘중 하나입니다. 확대해석이 아니죠. 위에 쓴대로 말을 그대로 돌려준다고 해도 상황이 맞아야 하는 거지 그냥 막 했던 말 그대로 하면 초딩식 무지개 반사밖에 안됩니다.
 2017-09-20 01: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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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민트블루☆
파천문 수장이 되지 못한 점을 비꼬는 표현은 아닌 것 같고
사실 파천신군이 원톱이긴 하지만 사천왕 정도의 직위면 옛날 파천문의 수장 중에 한명이라고 봐도 될 것 같네요.
 2017-09-20 1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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