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불-고수 세계관에서 가장 신비로운 인물은 황금충인 것 같음
첫등장에선 그와 눈이 마주치는 것만으로 짐승이 자기 가죽을 벗겨줄 정도의 최강의 거지
용비와 만난 이후에는 그렇게 모은 막대한 재산으로 용비의 기부행위를 돕는 후원자
용불 외전에 와서는 황제에 오를려면 얼마든지 오를 수 있었으나 그 모든걸 버리고 강호로 나온 황숙
고수에선 천존이라는 최고의 칭호를 지닌 무인
진짜 작품이 진행되면서 황금충처럼 이미지가 계속 변하는 인물은 달리 없을 것 같네요
대체로 중요한 부분에선 황금충이 나와서 해설해줬는데 작가를 대변하는 캐릭터로서 그 설득력을 높이기 위해 저런 설정을 넣은게 아닌가 싶기도 할 정도
뭔가 있어보이는 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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