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비의 성격 때문에 지휘관을 못 (안)했을거다? (타 만화)
개방의 당돌한 제안 (짜여진 연극 이였지만,) 무림맹주와 현재양의 호의 그 모든것을 뿌리치고
독고다이 마냥 떠돌이잡객을 자처하며 강호를 떠돌던게 용비였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외전 말미 이전에 용비의 모습 이였을 뿐이고 그 이후
외전 말미에서 용비는 자신을 옭아메던 모든 트라우마들을 극복하고 끝내 벗어나는데 성공하죠
그렇다면 남은건 이제 그 후의 발걸음이 어디로 향할것이냐 인데
천존의 지난 말처럼
`나는 보고 싶네. 저 상처입은 젊은 영웅의 죽은 의지가 다시 한번 살아 움직이게 되었을때, 그 발걸음이 어디로 향할 것인지`
가 남을텐데.
온세계화의 혈교화라는 그 야심찬 `혈교`의 목표 - 그리고 그들이 그런 야망을 꺾지 않았던 이상
그런 혈교에 의지에 반하는 용비의 신념이 부딪칠게 뻔하기에 결국
천존이 말했던 용비의 그 길에 서막과 끝은 마교대전 밖에 없었을겁니다.
그 출중한 지휘능력과 가공한 무공을 인정받아
처음부터 지휘관을 했었을수도 있고, 그게 아니라면 마교대전 중에 어떤 계기를 통해 구무림 전체를 통솔했을지 둘중 무엇이
정답에 가까운지에 대해선 확언하진 못하겠지만
굳이 용비를 대장군급에 가까운 지휘능력을 보유한 `이전 흑색창기병 장군` 출신으로 설정한 이유와, 또한
작중에서도 꾸준히 용비의 단체전 지휘 능력과 그 능력을 매우 높이사는 구무림계의 거물들의 지난 대화들을 놓고 추정해 보건데
지금 논쟁의 발단이 된
용비의 마교대전 `지휘관` 설은 전혀 이상할게 없으며 오히려
그 능력은 구무림내 모든 인물을 통틀어서도
최고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일 겁니다.
때문에
이래나 저래나 ,어쩌니 저쩌니 해도
마교대전내 용비의 총 지휘관 여부는 이미 결정된거나 다름 없죠
물론 그 팩트는 작가님이 결정하는 거겠지만요
3줄 요약
용
비
짱
볼때마다 역겨워 디질것 같은데^^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