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사평은 좀 다르다고생각되는게..
지금까지 스토리를보면 강룡상대로 겁도없이 덤벼드는 인물밖에 없었죠.
당괴.왕악.소진홍.도겸.당간.사패천
모두들 강룡의 실력을 모르거나..어느정도 아는상태에서 덤볐다가 죽거나 다치거나 좋은꼴을 못봤죠..
헌데 이번에 나온 막사평은 지금까지 나왔던 적들과는 좀 다릅니다.
귀영을통해 강룡의 평가를 먼저 듣고.. 그것도 모자라 홍예몽을통해 싸우게 한 뒤 직접 강룡의 절기들을 눈앞에서 체험합니다.
이 연출자체가 앞에나온 적들과는 궤를 달리하는 장면이자 막사평의 평가를 달리할수밖에없는 이유라고봅니다.
누구에게도 섣불리 실력을 선보이지않고 꼭 한다리 건너서 테스트를 하죠.
그 증거가 고독이라는 실험체로 테스트를 하는 장면.귀영과 강룡을 접촉시키는장면.홍예몽에게 강룡을 테스트하는장면 등이있습니다.
그 홍예몽이 덤벼들때에도 막사평은 지켜보기만하고 물러서기만할뿐 절대로 전면에 나서지않습니다..
혹자들은 저게 약해서그런거다.. 암존이었음 다 줘팼을거다..라고하는데 오히려 전 반대입니다.
막사평마저 전면에 나서서 홍예몽과붙고 강룡과붙었으면 뻔하디뻔한 혈비공강룡 캐리가 나왔겠죠..
하지만 여기서 흥미를 끄는자체가 막사평은 철저하게 숨긴다는점.. 실력은 물론이거니와
애초에 컨셉자체가 가면입니다..숨길수있는건 철저히 모두 가리고잇죠..
현재까지 우리가 막사평에대해 아는건 파천신군의 제자였다.고독을쓴다정도밖에없죠.
이런 철저한 막사평이 과연 강룡의 묵륜공이 그냥 홍예몽에세 막혔을거다.. 파천신공이 깨졌을거다.. 라고 생각할까요??
전 지금 상황자체를 막사평은 알고있고 강룡이 일부러 잡혔다는 사실자체도 막사평의 생각안에 있다는 입장입니다.
깨어날것까지 막사평은 알고있을거라는생각이구요.
막사평의 진정한 힘은 모든걸 숨긴상태에서 그의 가면이 벗겨졌을때이고 고독이나 그런건 보여주기식이라고봅니다.
오히려 암존같은 상대보다 저렇게 베일에 가려진 인물들이 힘을 발휘했을때 말도안되는 능력을 발휘하는경우가 종종있기에..
강룡에게 상대로서는 오히려 암존보다 힘들수도있을거라 보는 입장입니다.
저렇게 철저한 인물이 단순 파천신공이깨졌다는걸 입밖에 함부로 낼거같지않고 오히려 저게 속아주는 대사고 일부러 친거라고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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