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되면 용비의 주인공 버프가 원망스럽네요 ㅋㅋ
천존피셜 육진강 - 육진강의 무공은 한번 봤지만 이 나 조차 경외감을 느낄 정도
경외감이란? 공경하면서 두려워하는 감정.
약관의 나이에 나라 안팎의 모든 소란을 잠식시키고 무신이라 불렸으며
당대에 적수를 찾아볼 수 없었음. 이건 천존 피셜이며 그 적수에는 한창 때로 보이는 천존 또한 포함됨(왜 한창 때라고 하는지는 용불 보면 앎..)
극악의 컨디션에도 불과하고 구휘에게 한끝차이로 패한 용비를 몇초만에 제압하는 신기를 보여주기도 함
딱히 육진강이 사패천보다 위라고 할 생각은 없지만 평가하려면 용불 보고 옵시다
뭐 왜 자꾸 제가 주벞이라고 하는지 용불 안본 분들은 이해가 안될거임.. 여기저기서 결론만 들었으니 알리가 있나 ㅋㅋ
개인적으로 용비vs육진강에서 논리를 부여해 보자면
육진강은 속내가 어찌됐든 용비를 바로 죽일 생각이 없었음 - 용비를 죽이지 않고 제압만하고 기절한 용비가 깨어날 때 까지 기다려 줌
용비는 육가창식을 거의 완벽히 익혔으며 육가창식을 바탕으로 흑색창연환칠식을 창시해낼 정도로 육가창식에 대한 이해도가 높음 - 육진강피셜
자신을 이용해서 이 상황을 만들어낸 거라면 육진강이 이길 수 없을 것이다 - 천존피셜
즉 용비는 황금충(천존)을 이용해서 미리 육진강을 대비하고 있었고 육가창식을 거의 완전히 익혔기 때문에 육진강과 몇수 주고 받은 걸로 육진강에 대해 파악할 수 있었고 반면 육진강은 흑색창연환칠식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에 용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함. 게다가 용비보다 훨씬 위의 실력자이기 때문에 방심하는 마음도 있었음
육진강에 대해 파악해낸 용비는 육진강보다 실력은 부족해도 육진강의 움직임을 완전히 읽어낼 수 있었고 적수를 만나본 적 없던 육진강은 당황해서 용비에게 패배함
용비가 육진강을 상대로 방심할리가 있다고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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