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존 피셜에 대한 분석 (上)
천존 피셜에 대해 많은분들의 해석이 엇갈리고 있는것 같아서 제 주관을 담아 천존피셜에 대해 분석해 봤습니다
일단 지난번 천존 피셜의 시점에 대해 투표해본 결과 많은 분들이 과거 구무림 시절의 조언과, 작가의 말이 천존에 투영된 부분이 합쳐진것이라고 생각하셨고 저도 이에 동의 하기 떄문에 그 견지에서 글을 씁니다
일단 구무림 시절에 했던 조언이라고 판단되는 부분에 대해 분석해봤습니다
사진의 순서는 만화에 나온 순서입니다
현무림>> 바로 이 말이 구무림때 한 조언임을 나타내는 주는 어휘중에 하나입니다
천존이 구무림 중에서도 언제 이말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있지만
확실히 암존이 구무림에서 무공이 가장 강하다고 말하는 부분입니다
이 다음의 천존의 대사입니다
허면 그대를 이길 수 있는이는 존재하지 않는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즉 본격적으로 천존이 암존에게 조언을 해주는 부분이 시작됨을 알수있습니다
무공의 강약이 아닌 다른 여지에 의해 승패가 뒤집어질 수있다
여기서 그림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뱀은 쥐를 먹고 사는 동물입니다 그런데 이 그림에서 쥐가 뱀 목을 물고 있습니다
즉, 무공이 강하다고 반드시 이기는것이 아니라 무공이 약한 존재를 만났을때, 너는 역전당할 수있다를 경고하는 내용입니다
바로 이 예시는 어쩌면 압도적 열세였던 용비가 육진강을 꺽은걸 보고난, 천존이 암존에게 조언해준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무공이 약한자를 만났을때 실수나 방심을 하면 안되고 상대의 의지와 같은 변수가 있으니 조심해라
이것이 천존이 한말의 요지입니다
“그 순간 (무공이 약한자가 변수를 만들었을때) 필요한것은 고지식한 강함이 아니라 부드러움과 평정심 그리고 임기응변이다”
약한자가 변수를 만들었을때 어떻게 대처해야된다는 충고입니다
그러나 암존이 실제 자신보다 무공이 약하다고 생각하는 존재에게 패배를 허용한 경우는 없어 보입니다
후에 설명하겠지만, 정상상태에서 만난 무극신마, 존자2을 무리없이 이겼으니까요
즉, 암존이 상대한 인간중에, 무공이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생각하는 이가 변수를 만든적이 없거나,
변수를 만들었어도 임기응변이나 평정심이 부족해 진적이 없다고 평가 됩니다
바로 이 조언이 절대자를 추구했던 암존에게 해준 말임을 알 수있습니다. 즉 조언의 주제격이 되겠네요
더불어 언젠가 암존보다 무공이 강한 자가 나타날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그리고 무공이 강한자가 나타났을때 그당시 수준의 임기응변이나 평정심, 부드러움에 그친다면
반드시 패배할것임을 경고하는거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암존이 더강한자라고 떠올린 인물이 파천신군입니다
또한 무림이라는 칼날위에 서있는 우리의 숙명이라는 대사는
구무림 시절에 한말임을 보여주는 대사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천존이 암존에게 구무림시절에 했던 조언에 대한 분석을 마칩니다
요약하자면
1. 암존은 구무림에서 최강의 무공이라고 평가 받았으며, 궁극적으로 절대자가 되고자했다
2. 암존이 자신 보다 무공이 약하다고 여겨지는 존재에게 변수를 허용하거나 임기응변이 부족해서 진적은 없다
3. 그러나 암존은 자신보다 무공이 강하다고 여겨지는 존재를 상대할 임기응변이나 평정심을 갖추지는 못한것으로 보인다
입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암존의 세력이 크지 않았다고 보는 입장이거든요
나머지부분에서는 님의 의견과 거의 일치합니다
천존의 저말을 암존이 귀담아들었을 가능성이 없고 여러차례 싸움에서도 반성과 성찰을 하지못한것으로 보이니까요
안타까운 캐릭터라는 말에 적극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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