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렇지...내용 적힌 스포일러를 써야지...
방패쟁이 두춘이는 방패로 폭발을 막았는데 이마에서 피가 흐르네요.
하지만 소진홍보다는 훨씬 낫네요.
두춘은 화가 나서 "이 생쥐 같은 놈들 끝까지 찾아내서 마지막 한 놈까지 씹어버릴 테다-!"라고 소리치지만 백마곡은 폭발을 확인하고 도망친 것 같아요.
한편 강룡은 아무것도 모르고 오늘도 배달이나 하는데 돌아오는 길에 송예린이 커다란 바위를 들어올리려고 낑낑대는 것을 보고 바위를 부숴버립니다.
새가 거기로 들어가서 그랬다네요.
강룡과 예린이가 분위기가 좋지만 나는 그런 걸 일일히 설명해 줄 생각이 없습니다.
그리고 장면이 바뀌어 예쁘게 변장 아닌 화장하고 가게에서 앉아있는 송초향 점장을 비춥니다.
잠시 후 삼거리 객점에 새로운 손님이 들어옵니다.
송초향은 그 사람의 얼굴을 보고 놀라고 분노했는지 손님한테 주려던 잔을 떨어뜨립니다.
"여기서 나가! 빨리!"
송초향이 그 남자에게 살기까지 띄우며 경고합니다.
송초향이 이렇게 빡친 것은 처음 보네요.
그 남자가 답합니다.
"오해는 마시게(drink가 아님. 어엌ㅋㅋㅋㅋㅋ). 그저 내 주술을 깨뜨린 자가 누군지 추적하다 우연히 여기까지 오게 된 것 뿐이야."
그리고 남자가 나갑니다.
강룡이 진짜 바보 같은 표정(진짜 그러함.)으로 그 손님이 어떻게 생겼냐고 물으니 다른 손님들 설명이 다 다릅니다. 다른 손님들도 소진홍보다는 훨씬 강할 텐데...
환술사라고 예린이가 말하니 강룡의 표정이 진지해지고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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