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진강-암존 누가 무공 더 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가끔 이상하게 육진강은 천존이 경외감이 들 정도라고 했으니 육진강>암존이라는 해괴한 주장이 보이는데요.
이런 글들을 여러번 봤기 때문에 씁니다.
-육진강의 무공은 예전에 봤을 때 나조차도 경외감이 들 정도로 뛰어났다.
-그대는 무공만으로 따지면 가히 현 무림 최강이라 할 수 있겠지.
둘중 무공 수위가 누가 더 높은지 이 대사만으로 어떻게 판단이 되죠? 경외감이 든 것과 최강의 우열을 어떻게 가릴 수 있나요.
a라는 일본인에게 이야~너의 공부실력은 내가 봐도 경외감이 들 정도다.
b라는 한국인에게 공부로는 너가 한국제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말로 둘의 공부실력을 비교할 수가 있습니까?
모른다가 정답입니다. 다만 육진강은 그 아까운 무공실력이 대장군 생활에 너무 충실해서 제대로 발휘할 수 없는 상황이 온게 엄청나게 뼈아픈 거였던 거고요.
육진강은 작가가 어떻게든 용비가 이기게 하려고 상황이 짜맞춰진 비운의 인물이고 암존도 사실 이건 같습니다.
육진강은 대장군으로 있는 동안 생사결에 대한 감이 완전히 떨어져 버렸고 암존은 부상크리로 전력 다 못내서 각각 자기보다 원래 약할 용비랑 강룡에게 졌으니까요.
실제로 무공 외의 거리를 논할 정도면 천존은 용비와 육진강 싸움 보면서 태세전환해서 아예 육진강이 용비 못이긴다고 못 박아 버렸을 정도로 육진강 평가 똥통으로 박힙니다. 차라리 어떻게 보면 암존은 너가 최강인데 너를 이길만한 사람이 아예 없냐라고 하면 그렇지 않을걸? 이라고 해서 그나마 더 나은 겁니다.....
둘다 무공 외의 평가가 들어가면 그냥 굴욕이에요. 무공만 놓고 봤을 때 경외감이 들 정도, 구무림 최강이라는 위엄이 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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