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극신마를 주교중 최강이라 생각하시는분?
이유가 딱히 있나요?
정황상
전 아무리 잘봐줘도 2번째 같은데..
(갠적으로 승부로서의 강함으로 따졌을때 3~4번째 수준 정도의 주교로 예상)
무극신마가 주교중 최강이 아닐거 같은 이유야 머 여러개 들수 있는데
그중 가장 큰 이유는
교단 같이 특수한 집단들- 이를테면 맹목적인 충성심과 신앙에 가까운 것들을 두른 그들에 있어서
대주교란 직위의 인물은 신성시 될수 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주교 이하 모든 교단원들의 최대의 목표는 교단의 번성과 함께 그 근본이 되는 대주교의 안위 이며
이를 위해서는 대주교가 x나 쎄건 말건
그 무엇보다 대주교의 호위가 최우선입니다.
(타 만화 예시: 바람의검심 시시오 일당- 헌터x헌터 메르엠- 3호위군 - 등)
근데 그런 성향을 가진 집단에서 `극 초반` 호위의 임무에서 떨어져 나간
`선봉장`으로 나온 무극신마가 과연 주교중 최강의 주교라 볼수 있을까요?
이뿐만 아니라
스토리 적인 면으로 봤을때도
마교대전이란 중원 역사상 사상 최대의 전쟁 (적)- 그리고 결과론 적으로 길고 격렬했던 두 집단의 전쟁에서
극초반에 소비되어 사라져 버린 캐릭터가 과연 그렇게 까지 비중이 있던 캐릭터로 그려졌을까요?
또한 마교는 중원의 어마어마한 잠재력을 익히 알고 있는 대주교의 신중함을 바탕으로
중원 진출에 있어 신중에 신중을 기했습니다. 결과론적 으로도 그런 플랜 때문에
두 집단의 전쟁은 장기화가 됬고요 근데 그런 `신중히 짜여진 플랜속에`
대주교를 제외한 최강이란 카드를 그렇게 가벼히 소비하여
만천하에 공개 하는게 마교의 입장으로 봤을때
최우선적으로 선택 되었을만한 사안 이였을까요?
제가 볼땐
글쎄요..
그리고 역사만화나 소년만화의 클리셰적인 면을 보았을때도
`선봉장`이
최강으로 나왔던 적은 적어도 제가 경험한 만화중에선
극히 드물었음. 설사 `최강` 타이틀을 갖고 나왔더라도
차후에 평가절하되거나 사실은 풰이크 였다라는 식으로
소모되는 정도?
이런 갖가지 이유들 때문에
전 `선봉장` 무극신마가
주교중 최강이라고 하시는 분들은
좀 이해가 안감..
대외적으론 최강으로 알려졌을지 모르나 실상은
속빈 강정 수준의 `케이스` 라면 또 모를까
*그리고 암존의 성격상 자신이 그야말로 동귀어진급 각오로 기술을 펼쳐 한끗차이로 간신히 이긴 상대 (동수급) 치곤
무극신마에 대해
고작 `선봉장` 정도로 밖에 소개하지 않은것도 쫌 ㅡㅡ:
(용불 본편에 나온 주교들 역시 다 간략하게 그 주교의 특징들을 알수 있는
설명이 붙음 - 예시: - 성미가 급하고 호전적 이기로 알려진 잔월대마 - 주교중 가장 광폭하다는 광혈대마라는 식으로)
참고로
파천신군 한테 대놓고 본인입으로
구무림 최강이라는 허언성 발언을 내뱉은게 암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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