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존>암존 주장하는 분들은 정말로 진심이신가요??
"핑곗거릴 찾지말게, 그런것들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않는이상 결코 나를 넘어서지 못할걸세..."
암존이 죽으면서 천존을 회상하죠.
그런데 이 마지막 한마디 물고 늘어지며
응~~ 천존 >> 암존 ㅅㄱ. 주장하시는 몰상식한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천존의 다른 조언들도 한번 살펴볼까요?
"허면 그대를 이길수 있는 이는 존재하지 않는가하면,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네"
이게 본인이 본인보다 더 약한 자에게 할수 있는 조언입니까??
내가 너를 이길수는 있는데, 너를 이길수있는 이는 존재할까? 나는 그렇게 생각안하는데??
이건 뭐 사람 놀리는것도 아니고...말 앞뒤가 안맞죠.
차라리 암존-천존간 결투가 없었다고 생각하는게 더 이치에 맞죠..
"그대가 진정으로 절대자가 되고자한다면 명심해 두게, 강함만을 추구하면 언젠간 더 강한 것을 만났을 때 부러질 수밖에 없어.
그것이 무림이라는 칼날 위에 서있는 우리의 숙명일세."
언젠가 더 강한것을 만날것이다 => 지금까지는 더 강한 것을 만나온 적이 없다 라고 해석이 가능합니다.
또한 천존이 실수나 방심, 상대의 의지 혹은 예기치 못한 우연 등 특별한 변수를 언급했었죠..
반대로 생각해본다면.... 위의 저것들이 없는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그렇습니다. 천존피셜: [무공만으로는 구무림 최강] 암존이 압도적인 우위에 서게 되는겁니다.
그리고 이건 좀 웃겨서 짤라왔는데...
그대가 추구하는 강함이란 것이 그 정도 요건들도 극복하지 못할 만큼 허약한 것이었던가... ㅋㅋ. ㅋ ㅋ ㅋ...ㅋ. ㅋ.ㅋㅋㅋㅋ...
"그정도 요건" 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교선봉 무극신마 상대로 동귀어진가서 간신히 승리했는데 그 걸레짝된 몸으로
존자 한놈도 아니고 두놈이 시비털어서 그것도 어째어째 간신히 죽였는데
용불 주인공일행인 용구홍 세명이 나타나서 번갈아가면서 다구리 때리는상황....
이건 뭐.... 마교주나 파천을 데려와도 살아남는다고 보장할 수 있을지 없을지 궁금할 지경인데
용불에서 보여준거 아무것도없는 황금충주제에 이런식으로 입만 터는게 너무 웃기네요.
흡사 축구보면서 "에이 씨11팔~~ 내가 차도 저것보단 잘차겠다~~" 하는 훈수충들이 생각나는건 왤까요?ㅋㅋㅋ
웃고갑니다.
결론은 암존 >>>>>>>>>>>>>> 천존 입니다.
절대 천존은 암존에 비빌 상대가 되지 못합니다.
제 생각도 마찬가지인게 젊은나이에 무림 다깨부수고 열두존자 삼존중 한자리 꿰찼으니
말그대로 안하무인.. 내가 최강이다라는 생각에 빠져있었겠죠.
위의 이야기들은 무림 선배로써 조언해준거라고 보는데,
(날 넘을수 없을거라는 말도 무력이 아닌 전체적인 입지나 영향력 이런걸 통틀어서 말하는 거겠죠)
저 한마디로 천존>>암존 주장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한번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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