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존은 파천에게 완전 압도적으로 밀린듯해요
"혹 본좌를 만나더라도 명륜공 정도면 충분하리라 생각한건가"
"그 오만함 때문에 오늘 네놈의 제자가 죽는것이다"
두 대사를 보면 파천전 당시 암존 자신이 파천의 입장이 돼서 '명륜공 정도로도 상대가 가능하게 생각할수도 있겠다는'가능성을 시사했고
"그 오만함 때문에.."란 말을 사용함으로써 그 가정의 가능성을 스스로 인정 한것으로 보입니다
12절기중 반절이 약한절기부터 맞았던 강력한절기와 섞어 맞았던 파천의 입장에서 명륜공정도로도 충분히 상대가 가능해보일수도 있다
라는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독비철주편까지 사용하였음에도 얼마나 압도적으로 밀렸는지 알 수 있습니다
회복을 어느정도 한 암존의 천뢰마환공으로도 명륜공을 가뿐히 상쇄시켰는데도 말이죠 이 마저도 나이 디버프와 혈맥파열이 다 회복되었을지도 미지수인
전성기 기량에서 한참 떨어지는 암존입니다
그만큼 암존이 용구홍전에서 혈맥파열의 정도가 굉장히 심각했던것 같습니다
암존의 회상중 파열된 혈맥의 반절만 회복되었어도 파천은 이길수 있다는 말은 하지만 암존은 파천을 인정해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이 장면에서 알수 있죠
암존은 강룡 앞에 자신있게 나타났죠 스스로도 이정도의 회복이라면 충분히 싸울만 하다고 인정할 정도일듯 합니다
강룡이 무공이 파천과 대등 혹은 그 이상이길 바랬을거예요 그래야 최소한 무공으로나마 파천과 간접전투를 벌일 수 있으니까
하지만 강룡의 물러터진 대응과 기대 이하의 실력을 보고 실망하고 돌아가려는 찰나 강룡이 물에서 패림당할배들을 물리치고 나오자
암존은 기뻐하며 전의를 불태웁니다
파천의 절기들을 몸소 받으며 위력을 누구보다 잘 아는 암존이 강룡의 무공을 파천과 비슷한 수준으로 보고 있습니다
혈비공도 아닌 상태에서요.. 혈비공이라면 더욱더 파천에 근접하겠죠
개인적으로 암존의 혈맥파열의 정도는 용구홍 당시 80%이상 파열되었고
파천전때 파열된 혈맥의 20%정도 회복 강룡전때는 절반 조금넘게 회복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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