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농담이지만 마교 애들 말인데 따지고 보면
꽤 괜찮은 애들 같음 ㅋㅋㅋ
용비불패에서 마교가 개입한 이유가 뢰신청룡검의 힘을 통해 대주교인 옥천비에게 생명력 부여하려는 목적을 가진 잔월대마의 충성심에서 비롯된 독단행위였고 결국 뒤질때 다른 구차한 변명이나 부정하는 것 없이 본교의 염원을 빌며 사망
그 부하 역시 마찬가지 였는데 이와 더불어 자신이 죽기전까지 본인의 주인이었던 잔월대마의 충성심을 알아달라고 간언함....
마교의 교주중 가장 난폭하다던 광혈은 어떤 찌끄레기가 감히 자신의 몸에 주먹질 해가지고 본인 입장상 찢어죽여도 시원찮은데 임무를 위해 사사로운 감정은 치워둘 정도로 공과 사를 구분할줄 아는 녀석이고
여기에다가 본교에 먹칠한 잔월과 그 부하들에 대해서 교주 그릇이 아니었다느니 주인 잘만나야 한다느니 까면서도 잔월의 부하의 간청인 잔월의 충성심을 알아달라는 것은 새겨듣는 스윗가이임
마교의 대주교 옥천비의 업적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큰데 단이라는 기물이 이계의 문을 열어서 세상을 지옥도로 만들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자신을 점차 집어삼키려는 것을 알고 이를 막기 위해 계속해서 단을 억제하는데 힘을 쏟아부음
마교대전과 그 이후 환사가 오기전까지는 사실상 옥천비 세상을 지켜라라고 봐도 될 거다
미라가 됐는데도 환사가 오기전까지 계속해서 억제했고 환사가 푸른눈의 주술사의 제자가 아니며 불순한 목적으로 사용하려는 것을 알아챈 이후에는 단을 억제하느라 매우 힘들고 지쳤음에도 불구하고 단을 다시 가져오라고 할 정도 책임감이 있는 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