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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게문학] 아바타라 리메이크 ㅡ 32화
우주가잠시꺼졌다 | L:33/A:602
1,327/3,370
LV168 | Exp.39%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7-0 | 조회 535 | 작성일 2021-10-14 16: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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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게문학] 아바타라 리메이크 ㅡ 32화

저번화: https://m.chuing.net/zboard/zboard.php?id=whigh&page=1&sn1=1&db_sel=&r_type=&num=&divpage=12&best=&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3013

 

결론부터 말하자면, 세계정부의 1차 공수 작전은 '전투'라고 부를 수도 없는 수준이었다. 수만 명의 비차력사 부대가 백 명도 안되는 새벽까마귀들에게 모조리 쓸려나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꼴을 본 데니소비치는 분통이 터졌다. 

 

"이런... 쓸모없는 새끼들...!!" 

 

세계정부가 주요 전력조차 아닌 비차력사를 가장 먼저 투입한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이 주요 전력이 아니기 때문이다. 유능한 차력사들은 안전한 곳에 숨어서 와이파이로 차력만 공유해주고, 무능한 비차력사들을 총알받이로 내세우는 것이 세계정부의 새 전략이었다. 

 

만일 차력사들이 직접 나섰다가 당한다면 세계정부는 그들의 차력까지 같이 잃는 것이지만, 비차력사들이 차력을 '대신' 사용해 싸워준다면 그런 리스크가 전혀 없다. 비차력사는 전사해도 얼마든지 대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인도적인 측면을 무시하고 효율만 따진다면 상당히 괜찮은 작전이었지만, 어째서인지 이번 전투에선 제대로 먹혀들지 않았다. 최근 동쪽 세력의 게릴라 공격으로 와이파이 기지국을 꽤 많이 잃었기 때문이다. 

 

조금 전에 '맥스웰의 악마'를 공유해 낙하의 충격을 없앤 건, 모든 대원이 같은 차력을 같은 방식으로 동시에 사용했기에 가능했을 뿐이다. 실시간으로 상황이 바뀌는 전투에서 차력을 공유하기에는 기지국의 신호가 너무 약했다. 

 

그렇기에 현재 상황에서 '제대로' 싸울 수 있는 전투원은 데니소비치 한 명뿐이었다. 

 

"그래!! 어디 와봐라!!!" 

 

분노한 데니소비치가 차력을 개방하자 번개가 그의 몸을 휘감으며 뇌신의 형상을 이루기 시작했다.

 

※ 데니소비치 차력 ㅡ 페룬Перун 

 

그는 사방팔방으로 날뛰며 번개를 내뿜었지만, 새벽까마귀들은 탐으로 번개를 먹어치우며 순식간에 그를 포위했다. 

 

"!!" 

 

뭔가 잘못되었다. 아무리 쓸모없는 '방전지'들이라도 이렇게 많은 적들이 대장에게 접근하도록 놔둘 리는 없었다. 데니소비치가 황급히 주변을 돌아보니 부대원들의 뼈와 살이 사방에 흩어져 있었고, 아직도 싸우고 있는 건 그 혼자 뿐이었다. 

 

"어... 어어어??" 

 

가면에 가려서 보이지는 않았지만, 데니소비치는 적들의 얼굴에 떠오르는 비웃음을 분명히 느낄 수 있었다. 

 

'더 이상 싸워봤자 개죽음이다... 일단 퇴각해야 돼!!' 

 

데니소비치는 미친듯이 번개를 뿜어내며 주먹을 휘두르기 시작했고, 한참이 지나서야 겨우 한 군데 퇴로를 뚫을 수 있었다. 그는 길이 열린 것을 보자마자 온 힘을 다해 달려갔지만, 그게 바로 적들의 함정이었다. 갑자기 그림자로 이루어진 팔들이 땅에서 솟아나 그를 붙잡아 버린 것이다.

 

※ 새벽까마귀 새턴 차력 ㅡ 새디의 식탁 

 

"이게 무슨... 빨리 풀어!! 죽여버린다!!!" 

 

데니소비치는 온 힘을 다해 몸부림쳤으나 새턴의 '팔'들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 그럼 이건 어때?! 보다시피 난 꽤 지위가 높은 사람이야!! 날 살려둔다면 세계정부와의 협상에서 유용하게 쓸 수..." 

 

"킥킥... 킥..."

 

"제... 제발...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살려줘!!!!" 

 

협박, 협상, 애원... 그는 몇 번씩이나 태도를 바꾸며 소리쳤지만, 적들이 그걸 제대로 알아듣고 있는지도 확실하지 않았다. 공포에 질린 데니소비치가 결국 오줌까지 지리자, 등에 날개가 돋아난 푸른 머리의 새벽까마귀가 더는 봐줄 수 없다는 듯이 다가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다음 순간, 데니소비치의 머리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른 채 땅바닥을 굴러다니고 있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거의 모든 사람들의 손에 스마트폰이 하나씩 들려있는 현대는 정보가 확산되는 속도가 예전과는 차원이 달랐다. 박무봉의 '사진'이 공개된지 몇 시간도 지나지 않아 온라인에선 온갖 음모론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고, TV에서도 채널을 어디로 돌리든 온통 사진에 대한 이야기 뿐이었다.

 

"지금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는 한 장의 사진이 있습니다. 이 사진의 진위 여부를 두고 논란이 한창인데요, 이 분야의 전문가인 조엘.L 교수께서 이 자리에 함께해 주셨습니다." 

 

"이미 합성 기술은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발전했습니다만...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 사진은 조작된 것입니다." 

 

"속보입니다!! '사진'의 제작자가 바로 자신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해당 사진은 제가 만든거에요. 그냥... 재미로 합성해 본건데 이렇게 퍼질 줄은 몰랐죠. 법적 책임이요? 그게 무슨 소리죠? 사진을 제가 퍼뜨린 것도 아니고, 전 그냥 친구들과 노는 커뮤니티에 장난삼아 올린 것 뿐인데요?" 

 

거의 모든 언론은 이런 식으로 사진이 조작됐다는 보도를 쏟아내고 있었지만, 그것을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언론에선 이 사진을 가짜로 몰아가고 있는 분위긴데... 사진의 진위여부를 가리기 힘들다는 건 저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사진 자체보단 사진이 조작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더 수상해요. 

 

조엘.L 교수는 예전부터 친정부적인 발언만 일삼았던 걸로 유명했고... 그리고 자기가 사진을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이 사람도 사실은 세계정부의 요원이 아니냐는 말이 있습니다. 

 

세계정부 요원 연수때 사진과 인터뷰 사진을 겹쳐봤는데요, 완전히 똑같죠?? 오른쪽 눈썹 쪽의 상처도 정확히 일치해요. 저는 이 사진의 '조작 여부'가 조작되었다고 확신합니다. 세계정부는 뭐가 두려워서 이런 짓을 하는 걸까요?" 

 

매일 업로드하는 영상의 평균 조회수가 3억을 넘어서며, 대중에게 미치는 영향력으로는 어지간한 초고위 정치인이나 거대기업의 CEO를 능가하는 채널인 '유라TV'가 올린 이 영상은, 가스 탱크에 라이터를 던지는 꼴이 되었다.

 

"세통령은 직접 해명하라!!!" 

 

"무능한 박무봉은 지금 당장 사퇴해라!!!" 

 

박무봉의 차력우대 정책에 반감을 지녔거나 요한 죠네프의 '평화'를 지지하는 국민들은 일제히 거리로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세계정부 청사를 둘러싼 인원만 해도 백만을 훌쩍 넘겼고, 전세계를 합치면 천만 단위였다.

 

"상황이 심각합니다!!" 

 

"이대로 가면 폭력시위는 시간문제입니다!!!" 

 

"이 와중에 세통령 각하는 어디에 계시는 건가?!" 

 

세계정부는 순식간에 비상이 걸렸지만, 정작 박무봉은 어디서 뭘 하고 있는지 연락이 되질 않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구 미국 플로리다 주, 케네디 우주 센터 

 

요원들이 애차게 찾고 있던 박무봉은 이곳에서 과학자들과 진지한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는 중이었다. 

 

"자... 요청하신 최신 샘플입니다." 

 

과학자들이 보여준 유리관 안에는 도대체 구성 요소가 뭔지 알아볼 수도 없는 혼합물이 천천히 움직이고 있었다. 

 

"살아... 있는건가?" 

 

"네. 일반적인 생물과는 살아있다는 의미가 조금 다르지만, 분명히 아직 살아있습니다." 

 

"...신화는 계속된다 이건가?" 

 

이것은 바로 달 뒤편에 있는 [여래]의 시체를 분석한 결과였다. 아니, 이제는 시체라고 부를 수도 없었다. 우주선에서 주기적으로 채취해 오는 샘플의 생명 반응이 얼마 전부터 급격히 높아지고 있었던 것이다.

 

악몽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케네디 우주 센터를 나선 박무봉은 뒤늦게 시위 소식을 듣게 되었다. 게다가 얼마 지나지도 않아 또다른 참담한 소식이 전해져 왔다. 

 

데니소비치 대장을 중심으로 한 1차 공수부대가 단 한 명도 돌아오지 못했다는 것이다. 포로로 붙잡힌 것도 아니고, 말 그대로 전원이 사살당했다. 전력 차가 어지간히 크지 않고서는 이런 결과가 나올 수는 없었다. 

 

사실 모든 정부가 하나로 통합되어 국제법조차 존재하지 않는 지금이라면, 목표 지점에 차력을 결합한 대량살상무기들을 먼저 쏟아붓고 그 뒤에 군인들을 보내는 게 맞는 판단이었다. 

 

하지만 하필 그 영토에 '성지'가 포함되어 있었기에, 박무봉은 대규모 파괴를 일으키지 않고 군인들만 투입한다는 번거로운 방법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 아니나다를까 그 결과는 참패였다. 

 

설상가상으로 세계정부 내부의 사정도 그리 좋지는 않았다. 온라인의 여왕이라 불리는 '유라 TV'를 시작으로 박무봉 정권의 정당성에 대한 의문이 온갖 커뮤니티에 퍼져 나간 것이다. 

 

어떻게든 언론에 압력을 넣고 있는 중이긴 하지만, 만일 세계 언론의 정점인 '조나단 죠네프'까지 박무봉을 공격하기 시작한다면 일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것이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조나단 죠네프는 요한 죠네프의 형이다. 든든한 아군이자 덫이었던 요한 죠네프가 한 번 변심하니 가장 골치 아픈 정적政敵이 된 것이다. 

 

'요한 죠네프 그 자식을 어떻게든 해야 하는데... 성지에 있을 긴고아도 빨리 손에 넣어야 하고... 하지만 두 가지 일을 한번에 진행하다가 이도저도 안 될 수도 있어.' 

 

요한 죠네프, NOX, Neo NOX, 발해... 적은 넘쳐나지만 시간은 한참 부족했다. 이제는 '안전한 선택'만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이 상황을 빠져나가기 위해서는 뭔가 파격적인 선택이 필요했다. 

 

한참을 고민하던 박무봉은 기가 막힌 아이디어 하나를 생각해 냈다. 적이 여럿이라면 그들끼리 싸움을 붙이면 되는 것이다. 실패할 경우 박무봉의 미래는 없다고 보면 될 정도로 위험한 아이디어였지만, 성공한다면 이 암담한 상황을 완전히 뒤집을 수 있었다. 

 

"Team X를 대기시켜. 첫번째 임무를 내려야겠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준비 다 끝났습니다, 각하. 아이들은 이쪽에 있습니다." 

 

박무봉이 P의 안내를 따라 지하 깊은 곳에 있는 방문을 열고 들어가니, 그 안에는 4명의 아이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남미에서 첩보나 암살 등을 특기로 활동했던 엘리트 출신이자 Team X의 리더, 아이작 브레넌

 

차력연구팀 '엘라 슈나우퍼'의 여동생이자 천재적인 재능을 보유한 페트라 슈나우퍼

 

이번 GOH의 우승자이며 GOH 역사상 최강의 선수, 알리사 얘르비넨

 

그리고... '세계정부 최강' 벤자민 라르센. 이상입니다." 

 

한 달 전부터 미친듯이 긁어모은 인재들 중 '신인류'로 확정된 아이들만을 따로 모아, 최고 수준의 차력 및 군사 전문가들에게 훈련을 맡긴 신인류 특수부대. 그게 바로 Team X다. 

 

세계정부군의 기밀작전에 투입된다고는 믿을 수 없이 어린 나이였지만, 실력만큼은 명백한 '진짜'였다. 보는 것만으로 그들의 힘을 감지한 박무봉은 입꼬리가 올라가는 것을 애써 참으며 엄숙한 목소리로 지시를 내렸다. 

 

"첫번째 미션을 주지. 마왕과 옥황이 게릴라 공격에 정신이 팔린 틈을 타서, NOX 본부에 있는 마왕의 여동생 [단아한]을 납치해 오도록." 

 

다음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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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HKJNMC
권력이 없는 사람들이 희생당하고, 유력자들은 안전한 곳에만 있는 모습... 세계정부군은 창작물 속 단체지만, 현실의 한국군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죠. 안전 여부도 확인이 덜 된 상태인데 상부에서 저희를 지뢰지대에 들여보내고 작업을 시키던 유쾌한 경험이 떠오르는군요......
벤자민 라르센이라는 아이가 아마 머리카락이 붉은색인 남자아이 같은데, 차력으로 추정되는 그림이 굉장히 흥미롭군요. 크툴루 신화의 신들이 등장한다면 낭만적인 스케일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1-10-14 18:22:59
추천1
[L:33/A:602]
우주가잠시꺼졌다
사실 라르센은 이군건 이벤트 때 쓴 단편소설에도 등장했던 녀석이죠.. 그때와 완전히 같은 설정은 아니지만요
2021-10-14 21:40:48
추천0
[L:57/A:96]
반도의군인
지금까지 이름만 나왔던 친구들도 일러가 생겼군요.

근데 배경은 뭔가 건들면 ㅈ될것 같은 다른 친구들에 비해 얘르비넨이 가장 평범해보이는게...ㅋㅋ
2021-10-15 17:12:46
추천1
[L:33/A:602]
우주가잠시꺼졌다
인물형 차력의 한계입니다..
2021-10-15 17:45:59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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