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게 씹고인물이 쓰는 갓게의 역사
-사실 이 짤 하나만으로 지금부터 쓸 내용의 절반이 요약된다
-이 글은 갓오하 연재분과 나의 두뇌에 의지하고 있기 때문에 신용하기 힘들다
-정확한 정보를 얻기 바라는 사람은 갓게 정주행 ㄱㄱ
16년 봄.
갓오하에서는 5부 세계대회가 어느 정도 끝나고 NOX와 결투가 슬슬 이루어지고 있을 때였다
이때까지만 해도 갓게는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조금씩 글들을 쌓아가는 다른 무명게시판과 다를 게 없었다
근데 이 시기에 활동했던 유저가 지금 갓게에 없을 가능성이 높아서 고조선 시대랑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16년 여름
갓게의 전성기가 시작된다. 작화와는 별개로 5부의 스토리가 흥미롭게 전개되자 게시판에 들어오는 사람과 글리젠도 자연스럽게 늘어난다
갓게 갤주 갓오하꿀잼의 등장도 이 때.
가끔 나탁의 얘기가 나올 때 쌍요저라거나 참요검 아토믹베기 같은 이상한 말이 나오면 이 갓오하꿀잼이 만든 말이다
당시 갓게에서는 파밸논쟁이 글의 절반을 넘게 차지하고 있어서 그에 맞는 개소리의 향연을 볼 수 있었는데 대표적으로
-주먹이 칼에 맞으면 아프니까 맨손 무투파와 검사가 싸우면 검사가 무조건 이긴다
-참격은 칼이 휘둘러져서 만들어지는 것이므로 검과 베이는 것 사이에 어느 물체를 끼워넣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이누야샤에서 그렇게 나왔는데요?"등이 있다
참고로 이것도 다 갓오하꿀잼이 한 말이다
매일 싸움이 일어나던 갓게의 삼국시대
16년도 가을
Vs더킹전이 마무리되고 주신이 강림하기 시작하면서 갓게 파밸논쟁은 더욱 더 꽃을 피우게된다
주신vs나탁 나탁vs7주인(서클)도 이 때 나온 걸로 추정
제우스가 활약하던 시기이기 때문에 제우스 빠들이 등장했다
꿀잼 전성기시절부터 이어져오던 편집짤이나 만화 등이 계속 늘어나서 크게는 외부로 수출되는 경우도 있었다. 갓게의 고려시대.
16년도 겨울~5부 완결
갓오하꿀잼도 없어지고 갓게의 예술활동도 퇴보했다
진모리가 현세에 강림하면서 5부가 급격히 노잼이되고 제아봉침 25만배는 갓게인들의 사기를 꺾었다
아직 남아있던 전성기 시절의 사람들과 제우스빠들 덕에 어느정도 게시판 유지는 되었지만 전성기 시절에 비하면 한참 못미친다. 갓게의 조선시대
6부 시작
갓게의 근대사. 무슨 얘기냐면 분량은 더럽게 많은데 재미는 좆도 없다
단테빠와 단아한빠 등 캐릭터빠들이 많아졌고 박무봉을 빠는 등 컨셉글도 많아졌다.
그렇지만 글리젠은 적다
6부에 대한 까는 글이나 조금의 파밸 논쟁이 일어난다 아마 지금의 갓게인들도 이 시기의 사람이 많지 않나싶다
현재
그나마 흥미로웠던 단모리vs중모리가 끝나고 완전히 앰창이 되어버린 갓게는 갓오하가 뜨는 날에도 글리젠이 거의 없다
안타까운 일이다 예전에 전성기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필력이 병1신이라서 노잼이지만 나름 열심히 썼어요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