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리즈가 이름을 받았다면
리즈는 더 이상 인간이 아니게 되는걸까?
초대왕급 이름이 아닌 이상 마카라, 라바나 같은 애들 (아마 일대일이 아니라 일대다수로 다굴 당할 것으로 보이니)과
싸움을 버티지 못할텐데;
소설을 써보자면..
1. 회수된 나스티카 = 가루다족의 2인자, 초대왕들 다음가는 2인자들 중의 진정한 최강자였으나 칼리의 계략에 걸려 이름을 뺏기고 사망
그녀의 사망 후 2인자들 중 최강은 탁이 차지함, 속성은 天地, 아난타와 같으며 그와 마찬가지로 속성상 약점이 없었고
힘의 크기 또한 강대해 초대왕들 외엔 적수가 없었음. 참고로 그녀가 이토록 강한대신 가루다족은 3인자부터 그 격차가 2인자와 컸음.
여성형에서 더 강했던 존재로 비슈누가 점지해놓은 가루다의 짝이었음. 때문에 초창기에 가루다와 부부사이가 되어
상당히 우수한 자식들을 많이 낳았으나 현재까지 생존한 라크샤사는 없음. 비나타는 그녀의 사망 후 가루다의 정식 부인이됐음.
그녀가 사망하면서 가루다족은 기울기 시작했음. 가루다 혼자서 종족 전체를 봐줄 수 없는 노릇이니.
칼리가 유타를 만들기 위해 사용한 나스티카의 이름이 바로 그녀의 이름임.
가루다가 칼리와 관계를 가졌던 것도 진심으로 사랑했던 그녀의 이름을 사용한 칼리때문에 혼동이 왔기 때문.
2. 보류된 아스티카 = 혼돈속성의 아스티카, 칼리의 부재시 대신할 수 있는 존재였으나
칼리와 동조할 가능성이 커서 다른 시초신들이 관할구역을 일부러 생성하지 않아 탄생하지 못함.
만약 탄생했다면 오선급이 될 자질이 있었으며 타라카족들과 마찬가지로 혼돈속성을 이용해
나스티카들의 수라형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었기에 그 어떤 아스티카보다 나스티카들의 천적이 될 수 있었음.
3. 멸망한 인류 = 전 우주에서 넘어온자, 칼리와 계약을 맺어 태초인류를 구해냈었음.
신 쿠베라로부터 황금의 기사를 처음으로 받은 자이기도 하며 동시에 그의 친우.
바닥 없는 기력을 지녔던 자로 죽이는게 불가능함과 동시에 칼리가 버렸던 회귀의 검을 처음으로 소유했으며
그걸 이용해 나스티카를 최초로 죽인 인간이기도 함. 그는 법칙과 균형이 전혀 달랐던
이전 우주의 힘을 고스란히 가져왔기 때문에 인간이지만 동시에 인간의 힘을 아득히 벗어났음.
태초인류를 멸망시킬때 신과 수라들은 일부러 그와의 싸움을 피하기 위해 그가 늙어 죽어 저승에 있는 시기을 골랐다.
무튼, 리즈가 이름 받은 평행세계도 언젠가 나왔으면 좋겠네..
리즈 !! 당신을 위해서 제가.. 이렇게 했어야..
아니면 이 이름 받으면 내 아들과의 교제 허락한다 얘야 ♥ 이러면 가능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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