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한컷한컷 스포왔습니다/플래그가 넘치는 구나

 

 

1.파올로가 데리고 다니는 키메라는 나폴 때 키메라

비올레랑 싸울 때 투입한 2기 중 한기는 몸빵으로 막고 죽고

남은 한기는 살았는데 그때 그 개체입니다

 

ps.나폴 때는 웹툰에서도 잘도 빨갛게 잘린 단면을 그리더니만

웬일로 이번에는 잘린 단면을 흰색으로 검열을 했군여

지난번에 소피 짤린것도 그렇고 나런도 슬슬 네이버가 검열 하는듯

 

2.하지만 폭주 때문에 육체가 많이 손상,

지능이 높고 인간에 대한 공격성을 낮춘 대 괴수 특수 타입이라 

식인에 대한 정신오염도 심하고 테스트 이후 폐기될 확률이 높다는 직원의 설명을 듣는 파올로

(나이트폴 후반에 식인하고 자신이 한 짓에 멘붕하는 키메라 있었는데 그때 그 키메라)

 

하지만 키메라는 그런 말을 듣고도 기사님을 지켰다면서 방긋 웃습니다

 

그런 키메라를 보며 명령이라면 아무 죄책감 없이 죽이는 사이코패스인 건 뼈에

사무칠 정도로 알고, 명령을 지킨다는 만족감과 공격성이 감정의 대부분인 병기.

마음의 모양이 다르지만, 인간의 모양인 이상 보는 쪽은 마음을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3. 사람에게 배신당하고, 모험을 멈추고, 왕이 되어 의무를 위해 살았다.

그렇기에 버린 것도 있었다.

세계를 위해 자신을 버리고 의무를 택했다.

설사 선택지가 없었다고 해도 분명 그것을 같다.

 

휼륭하다고 칭찬하며 뜻을 물어보는 키메라에게 머리를 쓰다듬으며

살아도 된다는 의미라고 답해줍니다

 

4.키메라를 데리고 가고 싶다는 파올로

 

하지만 키메라 반출은 위원회 위원이라도 힘들고

지금하는 정신 오염 및 공격성 등 수많은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가능하다며 부정적인 대답을 듣습니다

 

잘 못 참고 사람도 먹었다면서 키무룩하지만 스스로 선택하고 견뎌서 자신의 존재와

인간과 살 수 있다는 걸 증명하라며 격려합니다

 

선택을 내가 할수있는

 

5.선택을 내가 할 수 있는 거 나며 믿을 수 없다는 듯 물어보는 키메라

파올로는 단순한 기회일 뿐이라며 키메라의 뿔을 힘으로 박살 냅니다

고통스러워하는 키메라에게

 

의무를 충분히 다했다며 멈춰도 된다

싸우는 것만이 너의 가치가 아니란 것을 증명하라며

삶을 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명령이라도 인간답게 산다면 사는 걸 용서받을 수 있다.

 

6.내 마지막 보물

녀석은 행성의 안내자라는 의무와 보상을 버리고 날 택했다.

나도 내 의무를 버릴 수 있었다면, 힘을 가지지 않았다면

녀석의 곁을 택할 수 있었겠지

 

그렇기에 역할을 버릴 기회를 주는 건가 나는...

 

7.그런 파올로를 보며 위대한 모험왕이니 줍는 걸 좋아하는걸 아는데

키메라가 어떤건지 잘 알면서 보물이 아닌 망가진 병기를 줍나며 물어보는 직원

 

모양이 저래서 애정을 주는 인간도 있지만, 그런 걸 쌓아봤자 명령에

아무 망설임 없이 죽이는 보물하고 거리가 먼 물건이라며 경고

 

좋아보이는건 많이 주웠고, 보물 모으는 건 그만두기로 했다.

너무 좋아하는 걸 주웠다 잃어버리면 너무 아프다며 줍는 건 저런 고물 정도가 딱 좋다고 답합니다

 

8.잠깐 현재.

뭐 생각 하나며 물어보는 키메라

 

난 의무를 위해 주위 사람을 버리고 죽게 하는 인간이니까

잃어버려도 될 너 정도 양산형이 딱 좋다는 이야기야.

뭐 패배하지 않으면 멈출 수 없는 자의 푸념이다.

 

너에게 한 것처럼 내 의무를 빼앗아 가줄......

날 패배시킬 자가 필요하단 이야기야.

 

9.소피는 선물 받은 푸른 꽃을 시들게 두기엔 아깝다며 빙결로 얼리고

레오랑 같이 출발합니다

 

10. 결국 테스트를 통과한 키메라, 

싸우지 않으면 뭘 해야 하나며 물어보는 키메라에게

 

키메라의 반사 신경을 이용한 자율운전이 못하는 과속 끼어들기, 불법운전.

멍청한 법규 지킴이 기계가 못하는 해방감을 나한테 주라며

운전기사로 써먹는 파올로

 

그런 모습을 보며 직원은

키메라의 사회화 시도가 없는 건 아니지만, 이것들은 일상을 사는 거에 만들어지지 않아 대부분 실패,

결국 키메라는 키메라, 가지지 못한 건 없는 그대로, 기대하면 배신당하지만...

그래도...다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11.스퀘어 오브젝트의 키메라 배치 반대 시위대를 보게 됩니다

때마침 나온 파올로와 키메라를 보고 두려워하는 시민들

다른 양산형과 달리 어쩔줄 모르며 타인의 두려움을 느끼고 이해하는 것을 보고

특이한 불량품이라며 뿔을 감추기 위해 양 갈래 머리로 바꿉니다.

 

12.집에서 대기하라며 다녀오겠다는 파올로

그런 파올로에게 다녀오세요 라며 인사를 합니다

 

13.애쉴리는 여전히 구호 활동 중, 물자가 달려 어쩔줄 몰라하는데

다이크가 와서 도움을 줍니다. 단순히 전투 하다가 허세와 함께 디지게 처맞고 개박살나는 기능 외에도

다양한 기능이 있는지 환자 상태를 스캔하고 나노머신을 투입해 응급처치,

수술을 시작합니다

 

14.다이크가 가진 소피에 대한 마음은 상처에 의한 어리광

소피가 죽지 않는 걸 알고 있기에 안심하고 있었고

소피는 약자라도 괜찮으니 걱정하지 말라며 나아가라

이번엔 우리가 있으니 제대로 지키면 된다

 

강하지 않아도 괜찮으니 강자의 의무에서 벗어나 마음이 가는 곳으로 가

네가 바라는 진짜 삶을 살라며 조언합니다

 

15.약자를 접하기가 무서워 피해왔었다. 

수술을 마무리하고 뒷정리 웃기도 한다면서 의외라고 하자

연상에게 당할 수 없다고 생각한 거 뿐이라며 가끔 와서 도와줘도 괜찮으냐고 물어봅니다

언제든지 오라고 하고 그럼 나중에 보자며 헤어지는 두 사람

 

16.콜히들은 시간이 됐다면서 드디어 집합

 

17. 이번 주 제목 '성자와 기사'

 

18. 다이크는 머리의 군데군데 노란색...요즘 유행인가? 대사와 함께

애쉴리의노란색 머리카락을 강조합니다

 

19. 미리 보기 부록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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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이번 주꺼는 의욕도 되게 안 나고...요약도 드럽게 힘들고...맘에 들지도 않고...

늦어서 죄송합니다아ㅏ 쓰다가 깜빡 잠듬

 

다른 만화였다면...다이크 다시 돌아오마, 파올로 키메라...

아 이제 애들 편하게 쉬는구나! 최종 보스를 잡고 타다이마 오카에리 엔딩이겠지 하는데

ㅎㅎ근데 나런이잖아? 안 될 거야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