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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는 만화 역사상 길이 남을 편입니다.
사계찡 | L:0/A:0
107/270
LV13 | Exp.39%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5-0 | 조회 1,581 | 작성일 2016-11-06 10: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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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는 만화 역사상 길이 남을 편입니다.

  만화 해설계에 있어서 말입니다. 스피드왜건은 저리가라입니다. 정작 할배는 필요한 말만 하는데, 녹색 코트 창쟁이는 해설자마냥 입으로 생중계를 합니다. 그냥 허세성으로 '내 기술은 이런건데 짱 대단하지'하는 거면 말 안합니다. 그런데 자기 기술만이 아니라 상대 기술, 심지어 상대 몸상태까지 다 해설하고 있습니다. 독백이면 또 몰라. 입으로 생생하게 외치면서요. 권투로 치면, "네 기술은 어쩌구 저쩌구지! 하지만 그 노쇠한 체력으로 내게 크로스 카운터를 건다? 고맙기까지 하군! 넌 피했어야해!" 이러는 꼴입니다. 만화에서 자기 기술이나 능력 설명하는건 자주 봤는데, 상대 기술에 상대 몸상태까지 해설하는 것은 전대미문이네요. 이로써 만화 해설계에 새로운 지평을 연 것 같습니다. 얼마나 해설을 잘했으면 이번화는 그림 안보고 글만 봐도 이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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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름땡
진짜로 무슨 싸우는 데 주둥일 나불나불 쉴 새 없이 나불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6-11-06 12:22:38
추천0
사계찡
할배는 어색하지 않고 괜찮았는데, 초록색 코트 창쟁이는 진짜... 지금까지 그랬듯이 독백처리하면 되는데 왜 굳이 대사를 했는지 모르겠네요.

할배도 같이 떠들면 모르겠는데, 할배가 굳이 대꾸 안해줘도 알아서 해설.
2016-11-06 12:25:08
추천0
[L:2/A:304]
perixar
작가가 아무래도 대화 나누면서 갈등을 일으키고 풀고 하면서 싸우는걸 표현 한거 같아요 이런 장면은 일본 소년만화에선 일상이잖아요
2016-11-25 23:58:30
추천0
마더데몬
이젠 모모가 팩트로 다 조질수 있을것 같음.......토론배틀 ㅋㅋ
2016-11-06 13:42:10
추천0
ㄹㄹ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해설 써놓는편이 더 자연스럽고 나을거 같음. 그리고 요즘 느끼는 거는 초창기에 비해 글 분량이 엄청나게 줄어들면서 스토리가 너무 엉성해진게 느껴짐.
2016-11-06 13:51:42
추천0
[L:2/A:304]
perixar
제 생각은 엉성해진다기 보다 한 스토리를 길게 늘려서 끊는다는 느낌이네요
2016-11-25 23:59:31
추천0
구경한다
더파이팅 많이 생각났음. 다만 특유의 잘난척 쌘척 보다는 글쓴이님처럼 객관적으로 회상이나 할배시점 독백이나 훈련 장면을 더 넣었어야했음.
2016-11-06 17:17:12
추천0
[L:47/A:346]
보니여신님
풍둔 주둥아리술
2016-11-09 17:30:57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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