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장면...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을 살펴보면..
산군이 율죽으로 시를 찔러서 시가 큰 타격을 입었을 때는 이령이 매우 괴로워 했지만 바로 뛰어나갈 수 있는 정도임.(78화 이령)
산군한테 죽을뻔한 시를 희눈썹한테 먹일 때는 이령 머리가 지끈한 정도의 수준이었음.(79화 괴력난신)
추이한테 쳐맞은 시가 죽었을때는 충격에 부들부들 하는 정도(2부 134화 괴력난신 이령1)
이번화 마지막에 이령이 피토하는걸 보면 추이가 단순히 이령의 시만 흡수하는 것이 아닌 시와 영적으로 이어져있는 이령의 기까지 흡수하는 것으로 생각하는게 타당하다고 생각함.
솔직히 압카 세력에 비비려면 추이가 좀 강해져야 할 필요가 있는듯..
근데 조금 걱정스러운 것은 이령을 흡수한 추이가 흰산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는 상태가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점임. 제발 그런 패널티는 받지 않길 바랍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