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여성 생일 : 키/몸무게 :
흰토끼의 굴에 살고 있는 수수께끼의 소녀. 마음을 잃었기 때문에 가끔 수수께끼 같은 말을 하지만 아무에게도 들리지 않는다. 금발에 에이프런 드레스 착용. 성별도 외관도 이쪽이 보통 생각하는 앨리스의 이미지에 더 가깝다. 금방이라도 시들어 버릴 듯한 붉은 꽃을 소중히 기르고 있다. 89번째 앨리스와는 관계가 있는 것 같다. 작중 제일의 스포일러 캐릭터 중 하나. 사실은 그녀의 본명이 앨리스 리델로, 작중의 앨리스(89번째 앨리스)는 그녀의 남동생이다. 이상한 세계에 빠져들어 갇힌 후, 그녀를 사랑하는 흰토끼에게 보호받으며 "메리 앤"라는 이름을 받아 살고 있던 것. (실제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메리 앤은 흰토끼의 시녀의 이름이다.) 후반부에 89번째 앨리스에게 "죽은" 것으로 처리되어 그에게 "이름"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