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 : OVA 화수 : 6 러닝타임 : 27분 등급 : 12세 방영일 : 1989.03.25 종영일 : 1989.08.25 장르 : 밀리터리,공상과학,우주,드라마,메카 프로듀서 : BandaiVisual 홈페이지 :
배경
시대적 배경:1년 전쟁 말기.
공간적 배경:지구.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www.sunrise-anime.jp/sunrise-inc/works/detail.php?cid=59
엔하위키:http://mirror.enha.kr/wiki/%EA%B8%B0%EB%8F%99%EC%A0%84%EC%82%AC%20%EA%B1%B4%EB%8B%B4%200080:%20%EC%A3%BC%EB%A8%B8%EB%8B%88%20%EC%86%8D%EC%9D%98%20%EC%A0%84%EC%9F%81
Wikipedia:http://en.wikipedia.org/wiki/Mobile_Suit_Gundam_0080:_War_in_the_Pocket
Baidu:http://www.baidu.com/s?ie=utf-8&f=8&rsv_bp=1&tn=baidu&wd=%E6%9C%BA%E5%8A%A8%E6%88%98%E5%A3%AB%E9%AB%98%E8%BE%BE0080%3A%E5%8F%A3%E8%A2%8B%E9%87%8C%E7%9A%84%E6%88%98%E4%BA%89
줄거리
1년 전쟁 말기. 지구연방군이 신형 건담을 개발했다는 정보를 잡은 지온공국군의 특수부대인 "사이클롭스 대"는 기체를 탈취하기 위해서 북극의 연방군 기지를 습격한다. 그러나 작전은 실패하고 목표물은 우주로 떠나버리고 만다. 그 후 우연히 입수한 정보로부터 신형 건담이 중립 콜로니의 사이드6으로 옮겨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지온군은 사이클롭스 대를 그곳으로 보내 다시 신형 건담의 탈취 임무를 맡기는 "루비콘 계획"을 발동. 신형 건담 탈취 작전과 함께 사이드6의 리보 콜로니에 사는 초등학생 소년인 알프레드 이즈루하(알)와 사이드6으로 잠입한 사이클롭스 대의 신병인 버나드 와이즈먼(버니)과의 관계를 주축으로 이야기는 진행된다.
기동전사 건담 0080 : 주머니 속의 전쟁은 1989년에 발매된 건담 시리즈 최초의 OVA 작품이다. 총 6화 완결. 동시에 최초로 지금까지 건담 시리즈를 제작해온 토미노 요시유키가 아닌 다른 감독이 맡은 첫 건담 작품이다. 1999년에 DVD가 발매되었다.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다음으로 저가격인 OVA 제2탄. "패트레이버"와 마찬가지로 총 6화 1개 4800엔이다. 스태프들은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의 관계자가 많다. "패트레이버"가 1화 완결이었지만, 이 작품은 "1개의 영화를 6화로 나누는" 수법을 사용하였다. 이것은 당시에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의 렌탈 상태가 좋았기 때문에 TV 애니메이션이었던 "패트레이버" 이상으로 영화 같은 수법을 지향했기 때문이다.
반다이 비쥬얼(당시에는 반다이 미디어 사업부)의 타카나시 미노루의 말에 따르면 타카야마 후미히코에게 감독을 의뢰한 건 "마크로스"에서 타카나시가 마음에 들었다던 에피소드가 모두 타카야마의 연출이었기 때문이다. 타카야마는 전화를 가지고 있지 않았고 "죽었다"라는 소문이 돌아다닐 정도로 거처지가 불명이었지만, 우치다 켄지가 직접 찾아서 방문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갑자기 방문해온 우치다를 보며 타카야마는 놀랐지만, 일이 없어서 곤란했던 참에 이 작품의 감독을 맡게 되었다. "큰 양철통 안에 들어가서 펀치나 휘두르는 게 뭐가 재미있을까"라고 생각하며 로봇 애니메이션에 의문을 느껴왔던 타카야마가 감독을 맡은 결과 MS를 시작으로 메카닉의 전투 장면이 적고 대신에 인간 드라마를 중시한 작품이 되어버렸다.
타카야마는 메인 캐릭터에 대해서 거의 충고를 해주지 않았지만, 서브 캐릭터에 대해서는 영화배우의 자료를 미키모토 하루히코에게 넘겨줘서 이미지를 알려줬다. 그러나 본작이 상업적으로 성공한 이후로 타카야마에게 오는 의뢰는 거의 메카물이었다고 한다. 주인공이 비전투원인 초등학생이라는 점에서도 이색작이 되었다. 또한, 주인공인 알을 연기한 나미카와 다이스케는 1989년 당시 12세였으며 건담 시리즈 주인공을 연기한 성우로서는 최연소에 해당한다. 1999년에 DVD가 발매되었을 때 TV Cm의 나레이션 또한 "성장한 알이 당시를 휘둘렀다"라는 설정으로 이뤄졌고 그 목소리 또한 나미카와가 담당하였다.
본작 이전의 건담 시리즈는 뉴타입을 주축으로 이야기를 전개해왔지만, 본작에서는 평범한 사람들을 주역으로 사이드6이라는 중립지대에서의 국지전을 무대로 하고 있다. 주역 MS의 신형 건담 "RX-78 NT-1 알렉스"의 출연 빈도는 적지만, 비교적 그것이 많은 제4권과 제6권이 다른 권보다 훨씬 판매 실적이 좋았기 때문에 차회작 OVA인 "기동전사 건담 0083 STARDUST MEMORY"는 건담의 출연 빈도가 많게 되었다. 알렉스는 뉴타입 전용으로 조정된 기체이며 연방군 내부에서도 "뉴타입 부대"로써의 위치로 있었던 화이트 베이스의 아무로 레이에게 건네졌을 터인 기체였다는 설정은 있었지만, "화이트 베이스"라는 함명이 등장하는 것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기동전사 건담" 본편과 스토리상의 직접적인 접점은 없다.
각 이야기의 서브 타이틀과 이야기의 플롯은 어니스트 해밍웨이 등의 전쟁 문학 작품의 작풍에서 정리된 것외에도 주인공인 민간인 소년이 "적국"의 병기에 동경하여 그 파일럿과 친교를 깊이 한다는 점 등은 영화 "태양의 제국"과의 유사점으로 지적된다. 구성 담당인 유우키 쿄스케는 본작에 대해서 "태양의 제국"을 의식하면서도 주지는 어디까지나 다르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였다. 타이틀에 들어가 있는 "0080"은 1년 전쟁 종결 날이 우주세기 0080년 1월 1일에서 따온 것이다. 오해할 수 있는 점이 있는데 이야기의 대부분은 우주세기 0079년 12월의 사건이다. 또한, "주머니 속의 전쟁"이란 리보 콜로니에서의 경위가 솔로몬에게 보고됐을 당시 레빌 장군이 이 사건을 "사사한 사건 중 하나와 다를 바 없다"라는 의미에서 말한 대사에서 따왔다고 하지만 이 "레빌 장군의 발언"은 0080이 완결 된 후 발행된 "기동전사 건담 전략 전술 대도감"의 기술이 첫 출처이며 0080 발매 당시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설정
지구 연방군.
설립은 우주 세기로 이행하기 전인 서기 2009년. 모든 인류의 통일 정부인 지구 연방에서 국내 치안을 담당하기 위해서 설립된 다소 특수한 무장 집단이며 일찍이 창설될 당시에는 세계에서 유일하며 최대규모의 군대였다. 또한, 그 설립에 대해서는 국가들이 보유한 군사 조직, 병기 체계를 가장 진보하였고 가장 우수했던 군대를 가지고 있었던 옛 미국의 그것과 규격 통일하는 형식으로 편성이 이뤄졌다. 연방 정부의 문관과 의원 등은 그다지 등장하지 않는다.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세력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가지고 있는 세력이며 또한 가장 오랫동안 존속되어왔던 조직이다.
지온 공국(ジオン公國)
지구 주위 궤도 상에서 지구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진 달 뒤쪽에 위치한 사이드3에 본 거처를 둔 스페이스 콜로니 국가. 수도는 즘 시티. 지오니즘을 국제로서 칭하고 있지만, 자비가문의 해석에 의하면 지오니즘은 "사람의 혁신"을 "선민"으로서 하고 있다고 한다. 형식적으로 국가 원수는 공왕인 데긴이며 다르시아 수상이 정부의 수반이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공왕의 자식인 기렌 자비가 총사로서 국정의 실권을 장악하고 있다. 총 인구수는 1억 5000만 명이며 100억이 넘는 지구권의 총인구의 대부분이 연방으로 귀속하고 있는 이 상황 속에서는(월면 도시군과 사이드 6등의 중립 지역의 존재를 고려하더라도) 압도적으로 불리한 상황에 부닥쳐 있으며 국력도 "지구 연방의 30분의 1 이하"라고 한다. 그러나 우수한 장병들과 뛰어난 군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미노프스키 물리학 시대가 점지해준 모빌 슈츠를 연방보다 먼저 실용화하였다. 이 때문에 공국군은 극히 강력해졌으며 일시적이라고는 하지만 연방을 압도하는 활약을 보이기도 하였다. 주된 산업은 제조업이며 지구 연방을 향한 수출로 이익을 얻는 한편, 자원은 부족해서 자원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해왔다. 우주 세기 0034년에는 자원 고갈로 인해서 급격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다음 해인 0035년에는 통화 위기가 발생. 0042년에는 공업 생산력이 절정으로부터 40%나 저하되었으며, 혼란에 빠진 국민이 강한 지도자를 추구한 결과 자비 가문의 전제 정치가 시작되게 되었다. 그 후, 기적적으로 경제는 다시 회복되지만, 국민의 자원 고갈을 향한 공포는 자원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는 지구와의 대결의 길을 걷게 되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