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여성 생일 : 키/몸무게 :
도력기를 발명한 클로드 엡스타인 박사의 직계 제자인 삼고제(三高弟) 중 한 명으로, 공화국 도력 기술의 최첨단인 바젤 이과대학의 명예교수이자 공화국 최대의 기술 메이커인 베른사의 전 최고 고문이다.
엡스타인 박사의 타계 후 다른 동문들이 그랬듯이 공화국에서 오브먼트 기술을 널리 퍼트린 인물이다. 차이점이 있다면 다른 동문들은 자신들의 고향으로 돌아간 것이지만, 해밀턴 박사는 "변경에야 말로 도력기가 필요하다"는 신념에 따라 고향이 아닌 공화국으로 넘어온 것이라고 한다. 그 신념답게 해밀턴 박사가 초창기 주도했다고 하는 도력기들은 주로 건축이나 치수나 지질을 개선하는 등의 민생에 관련된 업적이 많으며, 대륙 최고 수준의 천체 관측 기술도 확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