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웹툰, 애니를 너무 재밌게 봐서 보게 된 영화인데
대부분의 애니 실사화 영화가 안좋다는 것과 달리 이 정도면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함 물론 결말이나 설정이 조금씩 다르긴 했음
단순한 찬양선동영화가 아니라, 근현대사를 돌이켜보면서 옳고그름을 되짚어 볼 수 있는 '다큐'이다. 사실 제작비가 그리 크지 않은 것임에도 표현전달이 괜찮은 영화라고 본다.
무수한 전쟁이 있었던 ~1950년과 한미상호방위조약으로 인해 비교적 평화로운 지금은 무척대비된다.
이승만은 누구보다도 좌파들의 선동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인물이다. 4.3사건, 런승만, 4.19혁명 등 교육, 언론, 방송미디어로 허위 사실들이 유포되기도 하였다. 대통령 이승만은 존경받아도 되는 인물이라고 보지만, 현실의 처우는 심각한 수준이라는 점이 안타까웠다.
더 흥해서 앞으로 이런 영화가 많이 나왔으면 한다.
원작 스토리 아예 모른채로 정보도 모른채로 극장에서 봤었는데.. 엄청 재밌진 않고 스토리가 대충 예상은 가도 볼만은 했었다..
한가지 의외였던건 여주가 병이 아니라 뜬금 살인마에게 살해당해서 퇴장당했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