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그리고 라프텔에 관한 미스터리
안녕하세요. 알파벳이라고 합니다
연구글은 많이 쓴 경험이 없어서 많이 미숙할지라도 그점 양해부탁드립니다. ㅎㅎ
주제는 원피스와 라프텔에 관하여 고찰해봅시다.
1. 로저는 원피스를 발견하였고 라프텔이라는 섬 역시 다녀왔다.
로저는 원피스는 존재한다고 하였습니다. 라프텔이라는 섬에 다녀왔기에 생존법 또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다들 궁금해 하는건 ' 원피스 ' 가 대체 어떤것이냐 라는 궁금증 입니다.
어떤식으로 접근을 해야 원피스라는것이 원피스다운 결과물이 나올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로저는 처형 당하기 전에 원피스가 존재한다곤 했지만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로저가 누군가가 찾기를 바란다는 전제입니다.
그리고 대해적시대가 열린 시점에서 해적들이 원피스를 찾기위해서 위대한 항로의 최종지점인 라프텔을 목표로 삼고있습니다.
2. 원피스는 '부'와 상관이 없다.
위 사진은 로저의배에 있었을 적 버기와 샹크스의 모습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버기는 돈에 관심이 많은 캐릭터입니다. 보물지도에 관심이 많고 그 보물에 더욱 관심이 많습니다.
과연 버기와 샹크스는 로저와 같이 원피스를 보고 온것일까요..?
같이 다녀왔다는 전제라면 버기에겐 큰 소득이 없었던 모험이었던것 같습니다.
원피스라는 보물의 값어치는 버기쪽 보단 샹크스에게 더 값어치있게 작용한것이 아닐까요.
하지만 이 모든것은 로저가 혼자 보고 왔는지 같이 보고왔는지 아무도 알수 없습니다. ( 오직 작가만이.. )
샹크스가 선장이었던 로저의 의지를 이어나가기 위해서 사황이란 자리에 머물러있는거라면 이야기는 또 재밌어집니다.
샹크스는 루피를 구하기위해 팔 한쪽을 잃었을때에도 기뻐하는 표정으로 " 새로운 시대에게 선사하고 왔다. " 라는 말을 했습니다.
해군도 해적도 그 어느누구도 정의라고 외칠수 없는 시대.. 그 시대를 뒤엎어버릴수 있는 신세대 루키들 .
로저 역시 샹크스에게 그런 의미를 담고 있는것이 아닐까요.. 비록 로저는 지켜보지 못하지만 오른팔이었던 레일리가 남아있었으니까요.
3. 원피스는 공백의 역사와 관련이 있다.
전부 작중에서 보셨던 내용이겠지만 레일리는 알고있는겁니다.
공백의 100년을 ..
하지만 루피는 단호하게 거절합니다. 작가의 의도가 잘보여지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러면 공백의 100년은 무엇일까요..?
그것을 알고있는 자들은 어떤 이들이였을까요..?
오하라가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오하라가 알고있는 정보를 내뱉기도 전에 해군에게 멸망해버렸습니다.
하지만 해군이 오하라를 없앤 이유도 너무 많은것을 알고있기 때문이라는 이유였습니다.
다른이들이 알아선 안되는 해군의비밀은 대체 무엇일까요..?
알아낼 방법이 없지만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해적왕 골D로저가 다녀간 자리에는 리오포네그리프로 메세지를 남겼으니까요.
로빈은 포네그리프가 공백의 역사를 메우는 하나의 문장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로저는 특정 장소에 리오포네그리프로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말은 즉 그 장소에서만 알아야될 메세지를 뜻 합니다.
로저는 해적들이 원피스를 찾는 모험을 하는 동시에 포네그리프에 대한 메세지 또한 읽고 가길 바라는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세계를 바꿀 중요한 단서가 되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 강했던 로저가 불치병을 앓게 된점도 의문입니다.
로저에게 불치병을 줄만한것들을 생각해보았을때 라프텔이 아니였을까 생각합니다.
라프텔을 다녀온 이후에 불치병이 생겼고, 로저는 이 모든것들을 알리기위해 어떤 방법이 있을지 생각합니다.
그래서 로저에겐 4년이 중요했습니다.
자기가 알고있는 모든것들을 단서로서 알리는데 시간이 4년이 아니였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4. 원피스에서는 지배로 시작한다.
로저는 지배에 관심이 없습니다.
골D로저는. 그 누구보다도 자유로운 해적이었습니다.
그 어떤 압력이든 어떤 적 앞에서든 말이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은 지배로 가득한 세상은 지배로 가득한 세상입니다.
원피스라는 만화안에서는 지배 당하는세상 그 자체 입니다.
각 에피소드 마다 지배당하는 컨셉은 당연시 여겨왔습니다.
알라바스타, 천룡인 , 하늘섬 등등 땅이고 하늘이고 전부 지배받는 세상임은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루피는 그런 지배하는 악당들 조차도 자기의 아군으로 만드는 신비한 기운이 있는 남자 입니다.
미호크가 경계하던것도 무서운힘은 다른것이 아니라 주변을 자기의 힘으로 만들어버리는것이라고 루피를 보고 생각했습니다.
( 심지어 정상해전에서는 적이었던 크로커다일에게 도움까지 받았었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루피는 원피스란 만화에서 주인공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로저의 뜻과 루피의 뜻이 크게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루피가 말했듯이 바다에서 가장 자유로운 해적이 해적왕이라고 말이죠...
루피는 자신이 아닌 타인 역시도 지배받는것을 싫어합니다.
알라바스타/드레스로사 에선 나라를 구하기도 했고, 동료를 구출해내기도 했습니다.
주인공 역시도 이런세상을 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사라져야될 지배의 가장 대표주자는 천룡인 입니다.
천룡인은 자신들이 귀족이라는 이유로 귀족들 이외에 사람들은 미개한 존재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 천룡인들 때문에 해군 역시도 꼼짝 못하는게 사실입니다.
천룡인들 말한마디에 해군대장들이 바로 움직일수 있으니까요..
만화의 세계관이 이렇게 불공평한 세상인 이상 적어도 해피엔딩이라면 ....
제가 생각하는 원피스는 적어도 지배받는 세상에서 구원해줄 '한 조각의 평화'가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너무 급하게 쓰다보니 글이 이상하게 요약된게 많은데 시간날때마다 수정해서 이해하기 쉽게 올리겠습니다. ㅠㅠ
정신없이 쓰면 이렇게 되는구나 싶네요.. 비평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ㅎ
3년 데리고 항해한건데 그리고 그랜드라인 초반부터 아팠다는게아니라 공개처형일로부터 4년전부터 아팠다고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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