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크스는 어떻게 정상해전에 빨리 도착할수있었던걸까...?
허접한 글솜씨겠지만 ...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ㅎㅎ
이번에 다루는 주제는 ' 샹크스는 어떻게 정상해전에 빨리 도착할수있었던걸까...? ' 를 주제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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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상으로 종합해보면...
일단 시작은 이렇습니다.
때는 이스트블루에서 샹크스가 팔을 잃고난후의
샹크스와 흰수염의 만남 입니다.
이 대사로 미루어 볼때 샹크스는 팔을 잃기 전에도 제법 명성이 있는 해적이었던것은 확실합니다.
또한 흰수염에겐 많은 세월이 흘렀음을 보여주는 씁쓸한 장면이기도 하네요..
허나 ...
샹크스란 사내를 인정 했지만 로져와 라이벌이었던 회상을 떠올리며
흰수염으로서는 샹크스가 어린아이처럼 보일수밖엔 없었던것 같습니다.
내용에서 보면 샹크스는 삿치의 죽음을 알고 복수하러간 에이스를 말려야한다고 검은수염의 위험성을 강조합니다.
허나 흰수염은 덤덤하게 에이스의 선택을 존중하는듯 샹크스의 말을 덤덤하게 받아쳤죠.
어린아이 대하듯 말이죠..
( 이부분은 마치 어린아이가 어른에게 언성을 높이는 모습과도 비슷해보이네요. )
이 부분에서 에이스의 선택을 말리지 않은 까닭은
로져와 많이 닮은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안말린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샹크스가 이런말을 했었죠..
샹크스가 훗날 ' 난 선장이 가끔 도망치기도 바랐고, 울기도 바랐다.
로져는 등을 보이지 않는 흰수염과 비슷한 성격으로 생각이 됩니다..
에이스 역시 비슷한 유전자를 이어받은지라
피는 속일수 없었나봅니다..
....
흰수염 그는 로져에 관해서 술담을 나눌정도로 아주 가깝게 지냈던 사이였습니다.
흰수염에게 에이스는 각별했다면 누구보다 각별한 아들로 생각했을겁니다.
다만그런 에이스가 로져와 겹쳐져 보였기 때문에 말리지 못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말리는것이 의미가 없었다고도 볼수있죠 ...
왜냐하면 그 많은 역경의 세월을 이겨온 흰수염이 에이스에게 닥쳐올 그런 불길한 예감을 직감하지 못했을리 없었을테니까요..
어찌됐건 ...
정상대전 당시 샹크스는 카이도와 대립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샹크스는 전쟁을 막으러 등장했습니다.
위사진처럼 멋지게 말이죠...
여기서 중요한건 카이도는 1:1에서 어떤생물과의 전투든 최강이라고 불리우는 존재입니다.
샹크스 역시 사황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었지만 카이도 역시 사황이고 명성이 자자한 해적입니다.
이런 카이도를 상대로 샹크스가 전쟁을 치뤘다면 어마어마한 시간이 허비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아오키지 아카이누의 원수자리다툼으로 비롯된 대결도 몇날 며칠이 걸렸으니까요.
어쨋든 샹크스가 어떻게 카이도와의 전쟁은 빠르게 마무리해서 마린포드까지 갈수있던걸까요..?
일단 샹크스 카이도 이둘은 아마도 조금은 큰 분쟁이 하나가 있었으리라 추정이 됩니다.
카이도 해적단의 성격상 부하들이 제멋대로인 케이스가 많이있죠 ..
대표적인 사례로 잭을 들수 있겠군요.
이런류의 캐릭터가 사고를 쳤으리라 생각됩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샹크스가 카이도와 싸워야 될 명분입니다.
샹크스에게 있어서 전쟁을 굳이 해야될 명분이 있다면
샹크스의 소중한 사람에게 피해를 입혔거나, 혹은 사상자가 생겼던지 이정도가 되면 싸울 명분이 충분해지는것 같습니다.
샹크스는 자기외에 소중한사람을 괴롭히는 사람을 굉장히 싫어하니까요..
그렇다고 샹크스는 감정조절을 못하거나 우발적으로 전쟁을 일으키는 성격의 캐릭터 역시 아닙니다.
전쟁을 즐기는 캐릭터 역시 아니죠...
허나 !!
더 중요한건
이 둘은 만났지만 전쟁을 하지 않았던겁니다.
왜일까요...?
둘의 전쟁보다 흰수염의 에이스 탈환이 더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카이도는 어떻게 샹크스를 보내주게 되었을까요 ..?
일단 상황은 이렇습니다.
샹크스와 카이도의 대면은 아마도 구면이 아니라 첫대면이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카이도는 흰수염과의 많은 친분이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최근편에서 보시면 카이도는 이런 대사를 언급합니다.
"흰수염 녀석이 부러워지는군 " 이라 하는군요.
카이도는 이전부터 흰수염과의 친분이 있었던것으로 추정이됩니다.
흰수염 성격상 주변에 적을 더만들어 악명높은 해적이 되기보다는 도움을 주는 영웅에 더가깝다고 생각합니다.
흰수염의 경우 여러 영해를 지배하며 대가를 받지 않고 그들을 보호해 준 사례가 있죠..
흰수염은 정상해전을 치루기전에 카이도에게 알렸던것으로 추정됩니다.
여기서...
아마도 흰수염은 이미 정상해전에서 자기가 죽을지도 모른다는것을 어느정도 직감한것 입니다.
그래서 어깨를 나란히 했던 해적에게 미리 통보를 했던거죠...
죽기전에 전보벌레 한통정돈 괜찮으니까요.. (농담)
하지만 ...
흰수염은 괴물이 아닙니다.
그도 인간입니다.
( 지병과 노화로 늙어버린 몸을 실감하고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말들을 전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봤습니다. )
어쨌든
샹크스는 카이도에게서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됩니다.
이미 전해들은 카이도는 샹크스에게 흰수염의 전쟁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흰수염은 일부러 샹크스에게 알리지 않은것입니다.
아마도 샹크스를 휘말리게 하고 싶지 않았기때문에 미리 말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왜냐면 뒤늦게라도 샹크스는 등장했으니까요.
오히려 일찍 구하고 싶었을겁니다.
샹크스가 미리 알았다면 정상해전에 늦게 도착할 명분이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카이도는 샹크스와의 전쟁을 무척이나 기다려왔지만 ...
흰수염과의 의리를 생각해서
흰수염과 샹크스의 친분을 확인한후 샹크스를 보내줍니다.
다음 전쟁을 기약하면서 말이죠..
전장을 뒤로한채 ...
샹크스는 최대한 빠르게 정상해전이 일어나고 있는 장소로 가게 됩니다.
하지만 도착한후에는 많은것들을 잃어버린후였죠 ....
작가는 샹크스를 빨리 도착할수 없게끔 설정을 했습니다.
애석하게도 말이죠...
이렇게 도착을해서 ...
오줌지리고 있는 코비를 구하게되죠..
(ㅈ..죄..송 ㅎ..합니다...)
( ㄱ...가..감..사ㅎ..합...니다.. )
샹크스해적단은 이렇게
흰수염의 죽음 , 에이스의 탈환 그 어느하나 시도조차 못해보고
끝이 나버렸죠...
어쩌면 ...
오다선생님은 샹크스라는 카드를 정말 아끼고 싶었던걸지도 모릅니다.
붉은머리해적단이 먼저 도착해있었더라면
해군 역시도 사황두명을 상대로는 많이 힘들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해군역시도 다른카드를 꺼냈으리라 생각합니다..
추가로 한장만 더 !
여기에 관해서 말씀들이 많으실것 같습니다.
보다시피 해병이 전해들은대로 보고하지만 확실한 증언은 아닙니다.
이말은 즉슨 본부도 확실히 알고있는 사실은 아니지만 그렇게 추정이된다.
정도로 보여지네요.
제가 한사례를 컷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도플라밍고 칠무해탈퇴기사 오보처럼 있을만한 설정입니다.
그렇다고해서
전 제가 제글이 확실하다고 주장하는것이 아닙니다.
기사가 오보일거란 전제하에 제 방식대로 써내려간 추측글입니다.
만화를 안보고 쓴 상식없는 글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샹크스가 절대로 놀다가 늦은것이 아닙니다.
단지 루트가 어긋나버린것 뿐입니다.
한가지 아셔야되는건 샹크스해적단과 카이도해적단이 제대로 대립을 했다면 샹크스는 마린포드에 도착조차 못했을겁니다.
그 사례로 아카이누와 아오키지를 사례로 보여드렸으니까요.
굳이 덧붙인건 이런 상황자체를 고려하지 않고 글을 싸지르는 사람들이 있어서 추가했습니다.
* 두번째 가정으로 로져에게 빚이 있는 카이도라는 설정을 적어보고 싶었는데
적었다가 비난만 주구장창 더 쏟아질거 같아서 관뒀습니다. ㅎㅎ
그리고 붉은머리 해적단이 마린포드에 어떻게 그 거리를 한번에 이동했는가에 대한 설명은
자칫 너무 지나친 망상이 되지 않을까 차마 쓰지 못했습니다.
제목에서 그런부분에 관해 기대하신분들에게는 정말 죄송합니다.
이제보니 제가 다룬건 샹크스가 어떻게 카이도를 패스하고 마린포드로 넘어왔는가 정도겠네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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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측에 가까운 제 연구글을 많은 사람들이 질타할거란 예상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머릿속에서 요동치는 추측을 이글에 담아보고 싶었습니다.
그정도는 해도 괜찮지 않나요 ~ㅎㅎ?
아무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덧붙여서 사진짤 많아서 재밌기라도 하신분은 추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ㅎㅎ
그의 이름 에드워드 뉴 게이트..!
'흰 수염' 죽다!
죽고서도 그 몸, 여전히 굴하지 않으며- 머리의 반을 잃고서도,
적을 쓰러뜨리던 그 모습, 실로 '괴물'
이 전투에서 얻은 검흔(劍痕), 정확히- 이백 육십하고도 칠 개소-
맞은 총탄, 백하고도 오십 두 발-
맞은 포탄- 사십하고도 여섯 발- 그러나,
-그 긍지 높은 뒷모습에…
혹은 그 해적 인생에,
단 한 줄기 '치욕의 상처'도 없었다!!!
애들은 만화책 좋아하잔아요..
원게에는 애들이 많으니까 ㅎㅎ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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