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피의 각성
이번 대결에서 루피는 제대로 된 선장의 모습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도플을 끝내는건 루피여야 하는게 당연함
그러지 않으면 루피는 변한게 없는게 돼버림
무조건 이번화의 주인공은 루피여야 하는데
새장은 도플이 끝나야 멈춤...
조로의 패기로도 벨 수 없고
해루석으로도 풀리지 않음...
해군 대장도 어쩌지 못하고
사보도 멈추지 못한다는건 운석 같은 강력한 힘이나
불 같은 자연계 능력으로도 멈출 수 없다는 말임...
말 그대로 새장은 도플이 끝나지 않는 이상 무적임
그렇다고 도플이 최강인건 아님
그 기술만 무적이라는 것임
다른 해군대장이나 강자들이라면 도플을 이길 수 있기 때문임
그런데 이번 내용에서 해군대장이나 사보는 거의 지쳐버린 도플을 치지 않고 있음
왜냐면 내용상 루피가 끝장내야 하는 전개이기 때문
그러면 루피는 패기가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어떻게 새장을 막고 도플을 끝장낼까
그것만 생각해야 함
루피 혼자 그걸 해내지 못하면 의미가 없음
그러한 결말을 위해 작가가 뿌린 떡밥이 능력의 각성임
지쳐서 패기도 제대로 쓰지 못하는 도플이 루피에게 대항한 방법이 바로 각성이기 때문에
루피 역시 패기를 쓸수 없어도 고무능력의 각성은 충분히 가능한 상태임
그럼 결과는 이렇게 될 수밖에 없음
새장의 실을 고무로 만드는 것임
사람들의 코 앞까지 온 새장의 실 앞에서 꼼짝도 못하고 죽기 직전에
실이 사람들을 베지 않고 고무줄로 늘어나버림
사람들과 동료들은 놀람
그리고 패기를 회복한 루피는 다시 변신을 해서
새장을 링 위의 로프 처럼 활용하여 반동을 일으켜 도플을 끝장내버림
루피는 도플에게 능력의 각성에 대해 알려줘서 고맙다고 함
루피는 이미 고무고무 능력을 한계까지 활용할 수 있음...
경화도 시키고
가열도 시키고
거인화도 시키고
본인 의지대로 뱀 처럼 방향을 바꿀 수도 있음...이 시점에서 고무능력의 각성에 버금감....
능력을 100% 활용하고 있는 상태에서 마지막 각성은 식은 죽 먹기임...
도플도 루피의 능력 활용도를 보고
악마의 열매 능력은 그게 끝이 아니라고 말한 것을 보면
루피가 능력을 상상 이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을 인정한 것임
또 도플도 능력을 이미 100% 활용했다는 것이기에 지금 보다 더 강해질 수는 없음
아마도 새장이 도플 능력의 최고 능력이 아닌가 싶음
악마의 열매 각성은
작가가 고무고무능력이 아니면 안된다는 말을 이해 시켜줌
사물을 고무로 만들게 되면 정말 특이한 상황이 벌어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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