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읽으니 적응에 관한 떡밥도 던져놨었네
카시모가 가볍게 "둘 다일 수 있음, 그 뿐이다"라고 답 하고 지나갔던 고전 측의 저 궁금증이
"적응에 대한 "경험치"가 늘 수록 적응시간(속도)은 가속화한다, 심지어 한 번 적응했어도 계속해서 적응을 진행한다"는 대답으로 돌아왔네
역대 십종영법술사들 중 누구도 조복한 적이 없기에 [마허라에 대한 모든 정보]가 없었고, 저 알려지지 않은 정보가 고죠의 무하한을 뚫는 무기가 되었다.
그리고, 그 마허라의 자율적 적응을 한 번 보고 따라해낼 수 있는 [스쿠나의 재능]이 있었기에 고죠를 잡아낸 것.
팔악검 이계신장 마허라만 있었다고 해서 고죠를 이기는 건 불가능했고,
스쿠나를 좋아하는 나라도, 아직 스쿠나의 모든 패가 다 공개된 건 아니지만, 마허라 없었으면 고죠한테 이기는 게 진정 가능했을까 생각하게 만든다.
결론
??? : 내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죽이기 위해 후루베 유라유라를 넘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