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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빨개진 부분에서 가장 붉은 색에 가까운 도트의 색을 추출해보겠습니다.
동그라미 친 부분이 그 도트 부분입니다.
우리는 이 부분에서 추출한 색, 그러니까 RGB값에서 오직 「R(Red)값」 만을 본다는 전제를 깔고 들어가야 합니다.
적혈구를 구성하는 헤모글로빈은 붉은 색을 띄고 있고, 얼굴이 빨개지는 것은 그 부분에 혈액이 집중적으로 모여서 생기는 현상이니까요.
G값이나 B값을 합쳐서 보게 된다면 오차 범위가 넓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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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오티누스 부분입니다.
R(Red) 값이 「247」 이라는 수치로 나와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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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카미조의 빨개진 부분입니다.
R(Red) 값이 「246」 이라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으로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이냐.
카미조는 추워서 빨개진 것이고,
오티누스는 부끄러워서 빨개진 것입니다.
만약에 오티누스와 카미조가 똑같이 추워서 얼굴이 빨개진거라면,
저 두 점의 R값은 동일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가장 객관적이고 정확하니까요.
똑같은 이유로 똑같이 빨개지면 똑같은 값이 나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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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둘 다 추운 곳에 있지만, 카미조는 추워서 얼굴이 빨개졌다. 하지만 오티누스는 추워서 얼굴이 빨개진 것이 아니라 카미조에 대한 사랑과 부끄러움때문에 얼굴이 더 빨개진 것이다.
금발 여신님의 혼신의 데레가 우리를 덮쳐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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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누스가 무조건 되는 결정적인 이유.
는 무슨
카마치 생각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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