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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텐의 민폐목록
14th | L:32/A:305
778/1,230
LV61 | Exp.63%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1 | 조회 4,822 | 작성일 2016-01-26 0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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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부 비밀 파헤치려다가 도리어 포획
인터넷에 아무거나 올리다가 암부에 납치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란다

어떤 사텐의 민폐목록





학예도시

 

색 있는 조명 탓에 보기 힘들었지만 그것인 지폐 정도 크기의 붉은 라벨이었다. 틈에 가까이 있는 바닥에 한 장, 그리고 다시 관찰하니 바닥이나 벽, 그리고 아마도 천장에도 덕지덕지 몇십 장, 몇백 장 붙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병적, 신경질, 과잉 연출로 생각할 정도의 집념으로 붙어 있는 붉은 라벨에 적혀져 있는 것은, 짧은 영문이다. 중학교 1학년 교과서 레벨의 영어 밖에 구사하지 못하는 사텐도 그 경고 같이 보이는 강한 어투는 충분히 엿볼 수 있었다.

 세세한 문법 등은 모른다.

 어쨌든 거기에는 이런 것이 적혀 있었다.

 

 오염주의.

 전 직원의 출입을 금지한다.

 

  사텐 루이코의 호흡이 멈췄다. 무심코 입가에 손을 대어 틈에서 비틀비틀 뒤로 물러간다. 그리고 지금까지 왜 직원이나 경비원이라는 인간과 한 번도 만나지 않았는지, 통로에 붙어 있던 keep out 테이프나 막는 듯이 붙여진 검은 시트는 무엇을 위한 것인지, 사텐은 대충 최악의 전개를 떠올린다.

'뭐야, 이거……'

 소치틀 일행이 파괴하려고 하는 것, 그리고 이 두꺼운 문에 의해 막혀버린 것의 정체가 실로 희미하게 엿보인 듯한 느낌이 든다.

'도대체 뭐야, 이거……!!'

 이것은 벌써 사텐 혼자서 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아니, 애초에 혼자서 와서는 안 되었던 것이다. 호텔에는 대능력자(레벨4) 시라이 쿠로코나 초능력자(레벨5)  미사카 미코토가 있다. 우이하루 카자리도 평소에는 믿음직스럽지 못하지만 일본의 학원도시 치안을 관장하는 조직, 풍기위원(저지먼트) 의 일원이다. 그녀들에게 상담하는 편이 좋다. 이 위기는 낮에 일어난 폭발에 비할 바가 아니다. 죽음의 공포가 사텐의 가슴을 정확히 꿰뚫고 있다.

 하지만 사텐의 몸은 움직이지 않았다.

 일각이라도 빨리 이곳에서 멀어지지 않으면 안 되는데, 손가락 하나 움직일 수 없었다.

  그녀는 자기 등 뒤로 어떤 압력을 느꼈다. 실제로 무언가가 닿은 것은 아니다. 바람이 부는 것도 아니다. 일반적인 오감과는 동떨어진, 기색이나 예감이라는 애매한 것이 사텐 루이코의 마음에 강렬한 위기감을 압력을 느꼈다. 실제로 무엇인가가 접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바람이 불고 있는 것도 아니다. 일반적인 오감과는 동떨어진, 기색이나 예감이라고 한 애매한 것이, 사텐 루이코의 마음에 세게 내려친다.

"안 되겠네요"

 차분한 어른 여성의 목소리가 들렸다.

 마치 대기업의 카운터 아가씨처럼 정중한 말씨인데 그것을 듣기만 하고 사텐은 심장이 멈추는가 싶었다.

 등 뒤의 여성은 괘념치 않고 계속한다.

"일단 어제도 여기서 이렇게 말했을 텐데요. 원만히는 끝나지 않는다, 라는 말을……"

 어제의 시점으로는 보이지 않았던 것.

 미사카 미코토는 발견하지 못하고, 사텐 루이코만이 발견해 버린 것.

 그것을 앞에 두고 사형 선고처럼 여성은 동정심을 말에 섞으며 그리 고했다.

"……, "

 그 때, 사텐 루이코는 자신의 표정이 몰랐다.

 자기자신의 마음 정리조차 끝내지 못한 채, 사텐은 단지, 운명이라는 보이지 않는 팔에 머리를 잡아채진 것처럼, 천천히, 천천히 등 뒤를 돌아본다.

 거기에는……,

 

남의 나라 국가기밀 파헤치다가 걸림

한번 주의주고 쫓아낸걸 또 들어와서 붙잡힘

 

 

알고보면 그냥 민폐

개추
|
추천
11
신고
    
사이아이
우이하루: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
사텐의 캐릭터성을 나타내는 말
2016-01-26 13:07:07
[추천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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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앙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6-01-26 08:39:26
추천0
[L:32/A:305]
14th
저런 민폐를 빠따로 바꾸다니 ㅂㄷㅂㄷ
2016-01-26 12:55:34
추천0
유한성리턴
이 정도 민폐 커리어 겪었으면 눈치껏 피할때도 됐을텐데 초전 연재되는동안 계속 민폐목록 추가 될 느낌
2016-01-26 09:26:36
추천0
[L:32/A:305]
14th
주요 에피소드에서 한번씩은 다 해먹는듯
2016-01-26 12:51:22
추천0
응니엄마
사텐욕해서 반대
2016-01-26 09:57:25
추천0
20001호
응니엄마
2016-01-26 14:07:41
추천0
응니엄마
ㄴㅇ ㅍㄴ
2016-01-26 15:37:10
추천0
할게없어
갓텐을 까다니...
2016-01-26 11:42:30
추천0
숯불치킨
원작=민폐
오리지널=빠따
말고 다른 분량 채울거 없나 일상파트나 명란젓 갓텐이나 등등 없지도 않으면성...
2016-01-26 12:41:43
추천0
[L:32/A:305]
14th
데몬스트리트에선 뭐더라 도시전설 파헤쳤던것같기도...
2016-01-26 12:49:18
추천0
사이아이
우이하루: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
사텐의 캐릭터성을 나타내는 말
2016-01-26 13:07:07
추천4
[L:32/A:305]
14th
사텐:우주 엘리베이터 있던가?
우이하루: 컷 밖에 있었을 뿐이에요
2016-01-26 13:44:33
추천0
[L:36/A:443]
알로하홀랑
死텐
2016-01-26 14:10:24
추천0
마제스티
순록이 진짜로 있어여??
2016-01-26 14:33:07
추천0
윈티
세 번째 짤은 무슨 상황이었더라... 기억이 안 나네
2016-01-26 14:52:09
추천0
[L:32/A:305]
14th
그냥 들쑤시고 다닌듯
2016-01-26 15:06:15
추천0
벨레로폰
우나바라가 나왔던거 같은데...
2016-01-26 23:59:37
추천0
[L:32/A:305]
14th
쇼치틀임
2016-01-27 00:01:13
추천0
윈티
아 대패성제 때였던가??
2016-01-27 01:29:43
추천0
[L:45/A:496]
뿌르릉
빠따왕의 실체 ㄷㄷ
2016-01-26 15:20:21
추천0
스구하10
ㄷㄷ 쩐다
2016-01-26 16:14:32
추천0
[L:37/A:75]
다입문망할
레벨6이라 가능
2016-01-26 16:40:58
추천0
macka100
조심해.. 상대는 레벨6 갓텐이라고!
2016-01-26 17:14:09
추천0
뮤직소울
원래 어떤 시리즈에 나오는 애들은 거의 인성이 ㅆㄹㄱ임
2016-01-26 20:51:04
추천0
MiMito
부처 갓우마를 앞에두고... ㅂㄷㅂㄷ
2016-01-26 21:57:18
추천0
숯불치킨
사텐이 민폐인건 맞지만 인성쓰레기는 아닌데
인성태클걸만한건 첫번째 부분 정돈데 그것도 나름 정신적으로 몰려있던걸 감안하면 한번 까고 넘어갈정도고
2016-01-26 22:40:24
추천0
벨레로폰
은근슬쩍 어그로끄네
2016-01-26 23:59:59
추천0
[L:12/A:184]
Iimagine
사텐이 인성 쓰레기면 남들은 인간도 아님 ㅋㅋㅋㅋ
2016-01-27 00:04:01
추천0
[L:2/A:153]
싴싴
그 프사로 그렇게 말하니까 묘함
2016-01-27 11:27:34
추천0
spqr
인성 논란은 갓미조 토우마 하나로 종결내죠. 인성이란 수준을 뛰어 넘어서 붓다의 경지에 오르신 분인데
2016-01-27 11:33:37
추천0
뮤직소울
ㄹㅇ 보통사람이라면 견디지 못할 듯
2016-01-27 11:53:04
추천0
뮤직소울
ㅈㅅ 갓미조 사마를 제외하는 걸 까먹었군요.
2016-01-27 11:53:50
추천0
뮤직소울
억ㅋ
2016-01-27 11:54:59
추천0
뮤직소울
어그로로 보였으면 ㅈㅅ
2016-01-27 11:55:23
추천0
뮤직소울
ㅇㅈ
2016-01-27 11:55:49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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