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치의 이형이 기태류일까?
글쎄요 제 생각은 아니라고 봅니다.몇가지 의문점을 적어볼게요
1. 일단 기태류는 죽어있는 사체입니다. 샴쌍둥이와는 다르죠
제가 기억하기론 베가펑크이외엔 영혼이없는 사물에 열매의능력을 적용시키는 기술을 아는사람이 없다고 알고있습니다.
지금까지 행보로 보아 티치가 베가펑크와 연관이 있을거라곤 생각하기 힘드네요
몸안에 죽어있는 사체는 사물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숙주에 영양분을 빨아먹고 살아있다면 샴쌍둥이쪽일거같네요
2. 흰수염배에 있을적에 많은동료들이 그의 이형을 알고있었습니다.
티치가 자기몸안에 있는 쌍둥이사체의 존재를 알기도 매우어려울뿐더러 알고있다한들 그걸 남에게 쉽게 말하진 않았을거라생각
합니다. 더군다나 동료의식이 아니라 자기의 목적을 위해 올라탄 배의 사람들에겐 말이죠..
하지만 샴쌍둥이라면 쌍둥이의형체가 어떤모습이던간에 외부로 드러나있을것이고, 목욕을 하던 더워서 옷을벗었던 간에
같은배에서 생활했던사람이 쉽게 알아차렸을거 같네요
3. 티치는 시류에게 어떠한 방법으로 자기의 계획을 납득시켯을까?
티치는 악마의열매에 관한 지식이 수준급입니다. 이것에 대한 설명은 생략할게요.
시류는 자신이 해군의 타겟이 될 위험을 감수하고, 해군을 죽이고 검은수염과 함께 모두의 앞에 나타납니다.
상당히 설득력있는 계획을 들었기에 그의뜻에 따랐을텐데, 티치가 자신의몸안에 있는 존재를 어떻게 확인시켜줬을지 의문이군요
4. 확실하지 않은 거지만, 열매의능력은 그 사람의 몸이 아닌 영혼에 깃드는거라면
1번과 같이 능력을 집어넣을수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베가펑크가 사물에집어넣은 열매능력은 전부 동물계 열매입니다(아마두요?)
그리고 그것들이 영혼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기태류설을 보고 글을 막 적는거라 기억을 어렴풋이 더듬어
적는다면 열매가 적용된 무기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행동하던것 같진 않네요.
네번째는 그냥..그냥..봐두세요;;
어쨋든, 저는 티치의 이형이 마치 해리포터마법의돌에서의 볼트모트처럼 옷에 감춰져있는 부위에 다른 생물이 붙어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샴쌍둥이라고 생각해보고 티치의 행동들을 보도록하죠
어둠어둠열매던 흔들흔들열매던 팔을 가리지 않고 쓴다. 보통 알려져있는 샴쌍둥이를 보면 머리만 두개가있죠?
서로 사고하는건 확실히 다르지만 몸의명령체계가 어떻게 흘러가는지는 잘모르겠네요 당사자가 안되봐서요
하지만 그들은 정상적으로 몸을 가눌수있습니다. 명령을 내리는 기관이 두개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이것처럼 티치또한 어둠어둠열매를 먹은 티치본인과 흔들흔들열매를 먹은 자신의 쌍둥이가 교대로 쓴다고 하면 이상하지않습니다.
두배의인생을 산다는 것도 충분히 설명가능한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인격이 두개니까요.
참고로 덧붙이자면, 검은수염은 왜 쓸데없이 쵸파가 살던 지역으로 왔었을까요?
쵸파가 살던 섬엔 아주 실력이 출중한 의사가 많습니다.
아직까지 머라할만한 단서는 없지만, 의사가 많은 섬으로 찾아간 이유는 자신의 신체에 대한의문이나 치료에 관해서일겁니다.
자신의 계획을 실행하기전 확인차 은밀히 갔다오기엔 적절한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티치일행의 왔다는 소식을
간접적으로나 알수있었던건 루피일행밖에 없다고생각합니다. 뭔 잡소린지 모르겠네요 시험공부하다가 이게 뭐하는짓인지
아무튼 생각나는 대로 주저리주저리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