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픽 <어떤 과학의 스킬아웃>

                                어떤 과학의 스킬아웃
                                 프롤로그: 히노와 사츠키
학원도시에 사람들로 복접거리는 인파속에서 한 남자와 여자 한명이 인파 속을 가르면서 걷고 있었다.
“오, 키누하타 요번 영화는 정말 B급 영화중에서는 상위를 자랑 할만, 한데.”
전 스킬아웃 멤버 중 한명이었던 （현재는 아이템에 정식 멤버로서 활동을 하고 있는）  하마즈라 시아게는 옆에서 걷는 한 소녀한테 그런 말을 꺼냈다.
“하아…? 무슨, 헛소리를 하는 건가요? 이 영화는 B급 영화중에서 운 좋게 상위 그룹에 겨우 턱걸이로 올라 올수 있는 그런 영화였잖아요. 역시 하마즈라는 완전 하마즈라군요. 하… 한숨밖에는 안 나오네요.”
옆에서 걷고 있는 열두 살 가량의 소녀, 현재 아이템이라는 조직에 속한 키누하타 사이아이는 한심하다는 말투로 그렇게 중얼거렸다.
“……, 그랬던가? 난 재밌던데?”
잘 모르겠다는 기분으로 그렇게 말을 하는 하마즈라와 그와 동시에 갑자기 한 여자가 소리를 질렀다.
“오오！ 하마즈라리더 아닙니까?！”
“엥?” “?” 하마즈라와 키누하타는 순간 놀라서 동시에 뒤를 돌아보니, 그 곳에는 부잣집 아가씨 같은 원피스를 입고 있는 금발의 미인의 여자와 검은 머리의 어깨까지 오는 길이에서  두 갈래로 귀엽게 묶은 한 여자가 웃으면서 다가왔다.
“오, 하마즈라 리더 아직 살아계셨군요.”
“하마즈라씨 잘 지내셨어요?”
“엉? 히노와?！ 그리고 분명… 사카즈키?”
“기억하고 있었네, 리더. 히힛”
“용케… 저도 기억해 주셨네요.”
“…하마즈라 누군가요. 이분들?”
하마즈라는 옆에서 고개를 갸웃하는 키누하타를 눈치체고 두 명을 소개를 하자고 생각했다.
“아… 재들은 내가 스킬아웃에 있을 때 같이 활동했던 애들이야, 금발 쪽이 히노와, 히노와 사츠키 검은머리 쪽은 사카즈키 메이 아, 그리고 너희들 애는 키누하타라고 하는데….” 
이 부분에서 하마즈라가 소개를 끝내자 각각 인사를 시작해버렸다,
“흠… 그렇군요? 반갑습니다. 키누하타 사이아이라고 해요.”
“응！ 나도 만나서 반가워.”
“반가워요.”
“근데 니들은 여기서 뭐 볼일 보던 중?
하마즈라가 히노와랑 사카즈키한테 그렇게 묻자. 바로 대답이 아닌 행동으로 하마즈라의 손을 갑자기 잡더니 하마즈라를 끌고 앞으로 뛰어갔다. 거기에 이어서 사카즈키도 뒤따라 뛰어갔다.
“키누하타씨！ 하마즈라 리더를 잠깐 빌려갈게！”
히노와가 뛰어가면서 그렇게 외쳤다. “흐음…” 손을 주머니에 넣고 고개를 갸웃하는 키누하타는
“역시 타키츠보가 아깝다니까요. 하마즈라는 역시 완전 하마즈라에서 못 벗어나는 거군요, 하아…. 그럼, 나는 무기노랑 타키츠보한테 돌아가야겠죠.”
그렇게 중얼거리고 인파속에서 사라졌다.
 

                                어떤 과학의 스킬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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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와. 봐봐, 액셀러레이터 저기에 테디 베어들이 잔뜩~ 있어 하고 미사카 미사카는 딱히 관심은 없지만,  귀여운 캐릭터의 역할을 위해 말을 해보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