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숙 - 김소월
나는 혼자 뫼 위에 올랐어라.
솟아 퍼지는 아침 햇빛에
풀잎도 번쩍이며
바람은 속삭여라.
그러나
아아 내 몸의 상처받은 맘이여.
맘은 오히려 저리고 아픔에 고요히 떨려라.
또 다시금 나는 이 한때에
사람에게 있는 엄숙을
모두 느끼면서
엄숙 - 김소월 |
|
엄숙 - 김소월나는 혼자 뫼 위에 올랐어라. 솟아 퍼지는 아침 햇빛에 풀잎도 번쩍이며 바람은 속삭여라. 그러나 아아 내 몸의 상처받은 맘이여. 맘은 오히려 저리고 아픔에 고요히 떨려라. 또 다시금 나는 이 한때에 사람에게 있는 엄숙을 모두 느끼면서 |
개추
|
추천
신고
|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5 | 댓글 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