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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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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 | 조회 109 | 작성일 2020-08-27 18: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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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인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거리를 지날 때면 도를 아십니까? 라고 묻는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흔히 우린 그들를 도인이라 말합니다.

저희 국어선생님께선 거리를 지날 때마다 열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의 많은 도인들을 만난다고 합니다. 선생님께선 '자기 얼굴이 잘 속게 생겼나' 라고 혼자 생각할 뿐, 이유를 알 수 없었다고 합니다.

어느 날이었습니다.

그 날 역시 사람이 많은 거리로 나갔다가 도인을 만났는 데, 선생님께선 워낙 익숙한 일이셔서 평소처럼 무시하고 지나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도인은 계속 선생님 뒤를 따라오면서 말을 건내려고 했답니다. 선생님은 계속 도인을 무시했고, 심지어 도인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버스까지 탔는 데, 버스까지 타고 선생님을 쫓아 오셨다고 합니다.

결국 선생님 집 앞까지 따라온 도인… 이윽고 도인이 입을 열었습니다.

"혹시 최근에 가족이나 친척분들 중 돌아가신 분들이 많지 않습니까?"

평소와 다른 질문에 선생님께선 엉겁결에 그렇다고 대답하셨는데, 이윽고 도인이 하는 말은 선생님이 오싹하게 만들기에 충분했습니다.

"선생님 뒤에는 수호령이 일곱분이나 계십니다. 다른 친척분들께 가셨어야 할 분들이 선생님의 강한 기에 끌려서 보호해야 할 사람들을 떠난 것 같습니다."

실제로 그 해, 선생님 친척분들중 일곱분이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선생님께서 도인을 자주 만나는 이유도 바로 특유의 강한 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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