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쿠야 팬인데 죽은거 너무 어처구니없네요..
이번 바쿠야 죽은 것 때문에 여기까지 가입해서 처음으로 글남깁니다..
제가 어처구니없어 하는 것은 단순히 팬으로서 아쉽다는게 아니라,
이 만화 보면서, 정말 밸런스나 뭐 이런거 정말 엉성하다고 많이 느끼긴했습니다만..
이건 좀 심하네요..
솔직히 바쿠야 이미지는 완전무결의 강함인데..
참백도편에서도 바쿠야는 참백도 능력 완전히잃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사신으로서의 능력치도
괜히 쿠치키가문 역대 최강 당주가 아니구나 싶게 그려놓고
이번편에서는
작가가 멍청한건지, 바쿠야가 멍청한건지..
만해가 빼앗겼으면 시해라도 좀 쓰면서 버티던가.. 그냥 칼갖고만 싸우더군여
첫 등장에서 시해로 그녀석 팔에 상처도 입혀놓구선..
순보로 피할생각도 안하고 귀도도 전혀 쓰지 않고.. 정말 속수무책으로;;
그리고 애초에 만해를 쓴것부터가.. 옆에 만해사용자 렌지를 두고
왜 자기가 굳이 봉인 당하겠다는 선택을 하는건지 나참..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죽은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막편이라고 강한 애들 당하게 그리고 싶은건 이해하지만
이런식으로 당하게 하는건 그동안의 모습이랑 너무 매치가 안되서 어이가없을뿐이네요..
아마 켄파치도 시해이치고한테도 당했듯이, 무적의 이미지긴 하지만 이번에는 바쿠야급은 아니더라도
발리듯이 패배할 삘이네요..
그래도 참 재미가있다는게 참.. ㅋㅋ 다음화를 기다리게 만드는 능력은 최고인것 같습니다. 후우..
아 이거 적합하지 않게 지정된 단어가 꽤많네요.. 욕도 아닌데 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