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2, 블2, 독3 다 욕먹는건 캐릭터성 파괴가 제일 크게 한몫함
지금까지 캐릭터를 구축하면서 그 캐릭터들만의 고유의 습성이나 성격 등 여러가지들을 구축해놨는데
독2를 기점으로 애들 전부다 성격 파괴됨.
예를들면 종일이 같은 경우도 의리 중요시 하고, 우정을 중요시 하던 놈인데..(노정래 같은 놈 데리고 다닌거 보면 ㅋㅋ)
독2 후반부부터 서서히 여자 치마폭에 놀아나더니 독3에선 기프티콘이나 쳐보내는 기프티콘 종일이 되어버림..ㅋㅋ 그래서 뭐 그거까진 그렇다 쳐도
그렇게 캐릭터 다 망쳐놓고 갑자기 태진이 문자받고 나서 급발진 하더니 여자친구랑 헤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정도면 소시오패스임.
그리고 장, 맹도 웃긴게 얘네들은 충성심이 어마어마한 놈들임. 그리고 맹수현 정도되는 강자가 아무리 본인 좋아서 하는 일이라고 해도 일반 학생으로
돌아간 명예회장 이정우를 숨어서 경호하는 그런 잡일까지 함. 그리고 장동욱 역시나 명령을 잘듣고
지방 보스들이 허울뿐인 김인범을 무시한다고 쳐도 최소한 장맹하는 그러면 안됨. 그나마 하는 꿋꿋하게 캐릭터성을 굳혔는데
이게 까오린기랑 강제로 대결시키려는 작가의 의중이다보니 맹수현, 장동욱을 무슨 개트롤로 만들어놔서
맹수현 때문에 장동욱 경호대는 다 죽어버리고, 맹수현 본인도 눈깔 잃고, 장동욱 역시나 굳이 후퇴하라는데 두현이 건재하다는걸 보여줘야 하니 어쩌니 하면서
결국 까오린기랑 싸움 ㅋㅋㅋㅋㅋ 하 빼고 장,맹을 완전 고의트롤러를 만들어버림.
이런 별거 아닌거 같지만 캐릭터 설정파괴 등이 하나 둘 겹치면서 전작들과 캐릭터들이 이질감이 들기 시작했고 결국 이지경까지 옴.
그중 가장 설정 파괴중 하나인 이정우는 뭐 말해서 뭐하겠음..그냥 마늘치킨 하나로 종결이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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