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용&구 와 강&파 는 스타일이 참 다른 것 같습니다.
요근례 고수 , 용비불패를 보면서 특히 느끼는건데, 용비&구휘 콤비와 강룡&파천 사제의 경우 뭐랄까, 강함을 떠나서
전투 스타일이 완전 정반대 라는 느낌이랄까요?
1. 용비 & 구휘 측
: 용비나 구휘는 전형적인 "조커캐릭터" , "주인공 형태의 캐릭터" 컨셉이라 그런지 몰라도
슬로우 스타터 의 느낌이 강하다랄까요.
싸움 초반은 그저그런데, 전투시간이 길어질수록 시동이 걸려서, 더 성장하며 강해지며 상대방의 예상을 뛰어넘는 힘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슬로우 스타터 이자, 주인공형의 성장 캐릭터 & 조커역할
이라는 느낌이 강한반면, ( 그래서 마도환생에 몇몇의 존자가 큰 위기를 겪거나 당했을 가능성도 보지만, 해당 두명은 마도환생을 잘 대처했다고 생각합니다 )
2. 강룡과 파천의 경우
: 그에 반해 강룡이나 파천은 컨셉이 절대자 컨셉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압도적인 스펙으로 빠르게 찍어누르는 듯한
"퀵 스타터" 라는 느낌이 강하다랄까요.
절대자 컨셉인 만큼, 매우 위력적이고 강한 능력을 구사하지만, 용비&구휘와 다르게 전투도중의 성장은 없는 느낌으로,
싸움이 장기전으로 가면 갈수록 손해를 보는 타입처럼 보인다랄까요.
실제로 강룡&파천의 경우 보통 이길때는 압도적으로 이기지만, 반대로 생각지도 못한 변수로 인해 장기전으로 가게 되면
싸움에서 이겨도 큰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아 보여서.....[ 파천은 암존건 , 강룡은 혈비건 외 여러부분 ]
대충 전형적인 절대자or보스 캐릭터 같은 컨셉이기에, 강함 자체는 매우 강하지만 전투 "도중" 의 성장이라던가, 변수 혹은 장기전의 전투에선 큰 손해를 보는 느낌.
( 특히 강룡이 혈비의 마도환생에 카운터를 제대로 맞았으니..... )
해당 4명 캐릭터의 우열은 둘째치고,
용구 = 전형적인 주인공형 캐릭터 & 조커타입 - 슬로우 스타터
강파 = 전형적인 절대자or보스형 캐릭터 - 퀵 스타터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들 보시나요?
좀 예외가 아닐까요?
용비불패의 용비나 구휘는 보면, 지금의 강함에서 강함 자체가 점점 성장하는 느낌이라면,
강룡의 사패천,제운강 전의 경우 마음가짐의 탓으로 처음부터 힘을 "제한" 하고 싸우다 위험해졌을때 힘이 늘어난게 아닌,
원래 가지고 있던 힘을 해방해서 뚜까잡은 쪽으로 보고있습니다.
뭐 개인적인 감상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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