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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계약직일하면서 집에서 이 일 계속하면서 공무원 준비하라고 했는 데 갑자기 누나놈이 결혼한다고 얘기하고(사귄지 일년도안됨 올해 결혼하는날이 일년되는날) 집도 다른지역으로 이사갈거라고하는거임. 근데 울엄마가 누나랑 떨어지면 못 살거같다고 같은아파트나 가까운곳에살고싶다고하심
난 올해 공부 빡세게 해서 공뭔되고싶었는 데 ..그래서 누나한테 내년에 하지말고 그 다음해에 결혼하면안되냐고 해도 고집부려서 이사가느라 내이름으로 대출해서 돈좀보태라고해서 대출하고 지금 누나신혼아파트 같은동에 이사오긴왔는데 난 계약직 직장 거리땜에 연장도 못하고 실업급여받으며 공부하는데..2년동안만 공부하지말고 돈벌러나가라고 가계부보여주면서 말하네요..나이가 적은것도아닌데..진짜 이해가안가는게 결혼 일년만 늦추는게 어렵나요..적어도 일년은 사겨야 사람을 파악할건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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