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 정리?
1. 20년전 잇신?
이건 거의 뻔한 것 같습니다. 20년전에 최후의 월아를 날렸고 그게 통해서 사신의 힘을 잃어 버렸다.
[왜]
우선 여기서 의문을 가지고 다음 글을 보시죠.
2. 키스케일행등이 아이젠사건으로 말미아마 현세로 온 것은 '110년전'
3. 아이젠일당들이 키스케일당등을 현세로 보내기 위해 꾸미고 있었던 '호로화'역시 비슷한 시기
4. 호로화연구는 잇신과 같이 연구되었다.
우선 여기까지 말씀 드리죠.
그럼 의문이 살짝 생깁니다.
1) 키스케일당이 완성치도 못한 호로화연구
- 키스케가 연구하고 있었던 것은 아이젠도 연구하고 있었죠. 어떤 이유인지 몰라도 둘 다 공통의 목적이 있었죠.
- 호로는 마이나스혼백(1화에서 루키아의 언급에 의해)
- 소사에 간 영혼은 플라스혼백
- 그러므로 마이나스를 플라스로 바꾸거나 플라스를 마이나스와 합치는 것이 호로화의 궁극적 목표라고 생각 (호로의 사신화, 사신의 호로화등)
이러한 이유가 있는 것과 시간적 의문이 생깁니다.
2) 20년전 ~ 110년전간의 공백
확실히 현세에 먼저 오고 자리 잡은 것은 키스케일당들이죠. 약 80년에서 90년사이가 흘렀는데요.
그 시점들은 명확하게 정말로 중요합니다.
저는 이 공백기가 호로화연구의 완성단계로 보고 있습니다.
3) 사신세계와 인간세계간의 시간의 공백?
이건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만 구돌이 있는 '단계'에 대한 잇신의 설명에 의하면 1/1000정도 시간의 흐름을 함축적으로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4) 다시 현세시점으로 봤을때 그럼 이 시점은?
즉, 현세에서 소사로 가기 위해 운이 좋으면 '몇일'이 걸리고 운이 나쁘면 '몇백년'의 시차가 있어서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 라는 것이 잇신의 설명입니다.
5) 키스케가 한 단계의 연구
키스케는 단계를 어느 정도 연구해서 그나마 시간적 간격을 매우 많이 줄였다고 합니다
6) 20년전에 핵심이 있다.
현세 기준으로 20년전이라는 말이 핵심적인 사항이 될 것 같습니다. 사신들이 단계를 통하지 않고서는 시차가 나지 않을 겁니다만 단계를 통하면 시차가 난다는게 제 결론입니다.
우선 이치고가 1화기준에 고1 15살로 나옵니다. 20년전이라고 하면 이치고 19살을 기준으로 잡든 이치고는 20살이 되기 전에 언급되던 것이기 때문이니까 이치고 태어나기 전입니다.
7) 1화에서 루키아의 대사
'귀도를 인간 스스로 풀어 버리다니'
'나를 알아 보고 나를 터치가 가능하다고?'
'저렇게 큰 참백도는 처음 본다'
이 세가지에 저는 핵심을 둡니다.
아마 루키아는 잘못 생각하고 있었죠. '저 아이는 인간'이라고 아마 아이젠으로 부터 설명을 들었겠죠.
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치고의 아빠는 시바 잇신, 엄마는 쿠로사키 마사키라는 것을요.
그럼 과연 무엇 때문에 20년전에 사신의 힘을 잃어 버릴까요.
8) 결론
그것은 카이엔 때문이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루키아 대사에 '나는 영력을 반만 줄려고 했는데 몽땅 가져가 버렸다.'라고 했는데 그건 루키아의 착각이었습니다.왜냐하면 이치고가 원래 회복해야 하는 영력은 루키아의 영력보다 더 강하기 때문입니다.
루키아가 좋아했던 카이엔은 20년전 훨씬 이전에 죽었을 것 입니다.
즉, 80~90년공백이 나는 그 시점에 죽었겠죠.
하지만 시바 카이엔은 잇신 다음을 이어야 하는 장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죽고 땡하기에는 아까운 존재죠.
그래서 아마 카이엔을 되살리고자 실험하던게 봉옥의 실험과 호로화의 실험이 아닐까 해요.
다행히도 카이엔은 죽은게 아니라 '먹힌'것에 가깝기 때문이죠.
카이엔의 영자정보와 잇신의 기억체계와 봉옥의 힘 그리고 호로화 연구결과에 대한 이해등등이 모여서 카이엔을 다시 재생시키려 했으나 실패했다.
라고 잇신까지는 판단했으나 아이젠은 그리 판단하지 않았죠.
아이젠은 이치고의 탄생까지 알고 있었으니까 그 가능성을 더 깊게 보고 있었겠죠.
우선 아이젠의 계획대로 이치고는 쑥쑥 성장합니다. 이 계획에 의해 이치고가 성장했다기 보다 저는 원래 모습에 좀 더 가까워졌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카이엔의 경우 긴과 비슷하게 폭풍성장을 해서 부대장까지 가게 되었으니 아마 더 살아 있었으면 대장까지 가게되었겠죠.
암튼 이치고의 경우도 핏줄이 워낙 튼튼하다 보니..
그런데 이치고는 두개의 혼백을 모두 가지고 태어 났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나는 사신&퀸시(플라스혼백)과 호로(마이나스혼백)을 가지고 태어나서 켄파치급으로 엄청나게 강한 영압을 지닐 수 있게 된거죠.
그걸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만들어준 아이젠이 대단하지만...
그래서 생각되는 결론은 이치고는 카이엔을 살리기 위해서 만들어진 재생혼백이며 이를 위해 엄마와 아빠는 모든 힘을 잃었다고 봐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붕옥이 완전히 깨어났다고 보고 있습니다.
루키아 몸에 붕옥을 숨기고 적절한 시기에 이치고에게 주기 위해서 그렇게 했겠죠.
여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이치고가 호로에게 습격당하는데 불구하고 잇신은 나타나지 않았다
2. 사신이 되었음에 불구하고 잇신은 아무런 행동을 거의 보이지 않았다.
뭐 이정도죠. 잇신은 힘은 잃어 버렸지만 대장을 했던 사신이므로 아마 적절한 타이밍에 사신들이 나와서 이치고와 루키아를 구출했겠지만 그러지 않았죠.
우선 이 이유에는 저는 아이젠의 이치고육성계획에 암묵적 동의를 했다고 봅니다.
호로화 연구도 같이 한것도 보면 말이죠.
그런데 잇신이 예상 못한 것은 이치고를 그렇게 키우기만 하면 좋지만 아이젠의 원래 목표는 붕옥탈취 - 새로운 영왕이 되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잇신-키스케-요루이치가 동시에 공격작전을 짠것이죠. 막판에 이치고에게 최후의 월아를 알려주고 아이젠까지 제거하려고 한것 보면 예상치 못한것이기 때문에 계획상 제거한거라고 봐요.
길지만 제 생각에는 카이엔을 어떻게든 되살리고자 노력한 잇신과 마사키의 결과물이 이치고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