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 - 용혜원
나의 침실은 뱀의 속삭임으로 싸늘하다
영혼을 거두어가는 바람소리와 벽을 헐어내는 죽음의 소리에 숨조차 맺는다
떠나가는 발자국 소리와 다가오는 발자국 소리에 바삭바삭 타는 입술로 그녀의 이름만 부르고 있다
시계는 새벽 4시를 친다 어둠이 도망친다 그녀는 오늘도 오지 않았다
밤의 숨결이 파르르 떨리느넫 사랑이 끊어져버린 순간 뜨겁던 피가 차다
배신 - 용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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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 - 용혜원나의 침실은 뱀의 속삭임으로 싸늘하다 영혼을 거두어가는 바람소리와 벽을 헐어내는 죽음의 소리에 숨조차 맺는다 떠나가는 발자국 소리와 다가오는 발자국 소리에 바삭바삭 타는 입술로 그녀의 이름만 부르고 있다 시계는 새벽 4시를 친다 어둠이 도망친다 그녀는 오늘도 오지 않았다 밤의 숨결이 파르르 떨리느넫 사랑이 끊어져버린 순간 뜨겁던 피가 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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