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연의 <경포대에서>
경포대에서
김정연
삭히고 삭힌 정열
더 이상 주체 못 해
출렁이는 품속으로
뛰어드는 저 눈처럼
모든 것
벗어버리고
올 수 없나
꿈에라도
김정연의 <경포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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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연의 <경포대에서>경포대에서 김정연
삭히고 삭힌 정열 더 이상 주체 못 해
출렁이는 품속으로 뛰어드는 저 눈처럼
모든 것 벗어버리고 올 수 없나 꿈에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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