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 공개분 2개 짜깁기
100% 작가님이 쓰신 표현에 변형없이(어휘 1도 추가 안했습니다) 문장의 순서 배열만 바꾸어보았더니 이런게 생겨나는군요..(한때 어떤분이 직접 창작하셔서 투척하신다고 하셨는데.. 그건 나타나지 않네요ㅋㅋ) 절대 글쓴이의 사심이 들어갔다거나 들어갔다거나 그러지 않습니다. 아이즈 술마신 사건과 아이즈 벨의 헤스티아 배빵 사건을 짜깁기한 결과물입니다
----------------------------------------------------------------------------
잔에서 오르는 술의 향기
의자를 소녀의 바로 옆에 가져가며 허리를 낮췄다.
"아, 아이즈씨.....?"
벨이 흠칫한다
격렬한 주저와 부끄러움을 뿌리치고 아이즈는 용케 그 말을 했다.
볼을 약간 붉히면서 아이즈는
의자에서 몸을 내밀고 벨에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아이즈씨, 아이즈씨!?"
"가까워 가까워 가까워 엇!?"
"누, 누군가-!? 도와줘요오오오오오오!?"
바로 코앞까지 다가온 아이즈의 얼굴에 홍당무가 되어 도움을 요청하는 벨
요컨대 상대가 부족!!
아이즈의 자존심에 상처가 났다.
그것은 소년의 앞에서는 잘보이고 싶다는 허영심인지,
연상의 소녀의 일종의 마음이었던 건지도 모른다.
그런 소년의 두 어깨를 아이즈는 재빨리 붙잡았다
아이즈와 벨이 얼굴을 맞대로 바로 입맞춤
마치 아이즈가 벨을 무너뜨린 셈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벨과 아이즈의 공방
소년은 지금만은 (너무 괴로운 듯) 신음했다
아이즈는 흥, 하고 외면했다
아이즈와 벨의 목소리가 겹쳐진다
앗, 앗 하며 몇 번이나 몸의 방향을 바꾼다
벨의 얼굴이 한계를 넘어 붉어졌다.
아이즈는 흠뻑 젖은 얼굴과 옷을 인지하고
오른손에 들고 있는 [(피투성이의 나무) 막대기]
쓰담쓰담 어루만지는 백발
.....
"벨은....쉬지 않아?"
아이즈는 순수하게 놀라고 있었다
아이즈는 이날 이후 비가 그치고도 저택에서 한걸음도 나오지 않고 벨들의 [경호]를 하는 것이다.
+)
눈을 비비며 일어난 헤스티아는
"뭐하는 거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기분은 마치 불륜 현장을 목격한 아내였다.
처음에는 가벼울거라고 생각했는데... 이 정도까지나 변할줄을 몰랐던 글쓴이.........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