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리오 랩소디아도 끝났군요.
이번달 중 5월 15일에 서비스 종료 예정이라 남은 스토리를 이벤트로 풀고 있었는데, 요전번에 일단 남은 스토리를 어느정도 마무리 지었습니다.
물론 서비스 종료 중에 급하게 마무리 지은 느낌이라 어째 싸다 도중에 끊긴거같은 느낌이 세지만요, 대표적으로...
히로인의 언니이자 작중 흑막으로 이것 저것 하던 소피아 씨.
결국 완결 스토리에서 코빼기도 내비치지 않고...
게임 페이지 메인 일러스트에는 여신 디아 옆에 있었지만 스토리 클리어 후 엔딩 일러스트에는 은근슬쩍 빠져 있습니다.
...결국 이 처자가 하고싶었던 일이 뭔지는 끝까지 다루지 못하고 끝나는군요. 좀 못내 아쉬운 느낌.
캐릭터들에 나름 애착이 생겼던지라 후일 다른 매체로라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여담이지만 서비스 종료 직전이랍시고 게임 내 자료실에서 스토리를 전부 열람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습니다.
스토리가 궁금하신 분이라면 한번 쯤 확인하셔도 좋을 듯.
http://orario-rapsodia.com/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