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 죽었다는거 알면 혁이가 정신적으로 감당하기 힘들거 같다
후의 말을 되새기고
혼자서 슬기 찾으러 가는데
살해당했다는걸 알면
정신적으로 감당하기 힘들듯
게다가 분쇄기에 갈려서
시체도 못찾고
혁이한테 슬기는 어떻게 보면 한줄기의 빛같은 존재인데
이제는 슬기마저 잃어버렸으니
모든걸 잃어버렸다는 느낌이 들거같음
복수에 성공하고나면 자살할거 같아서
좀 많이 안쓰러움
어차피 현선이랑 이어지긴 하는데
그냥 좀 혁이 인생이 너무 기구한거 같아서 불쌍함
나도 누굴 동정할 처지는 못되는데
혁이는 진짜 불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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