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편 보다가 두 번 울었습니다.
1. 메르엠이 코무기와의 군의를 통해 미묘한 감정이 삭트고 (이때는 그 감정이 무엇인지 정확히 깨닫지 못함)
인간과 개미사이에서 갈등하던 중 그런 갈등을 일으키게하는 코무기라는 한낱 인간을 죽이기위해 다가갂지만 독수리에게 공격당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모르게 구해주는 장면 ㅠㅜㅠㅠ
( 왕에게 불편을 끼칠까 도와달라 못했다는 코무기의 ㅁㅏ음 + 메르엠이 그 미묘한 감정이 사랑임을 점차 깨닫게 되는 장면 )
'짐은 이 아이를 어떻게 하고싶은 거냐 ㅠㅜㅠㅠㅠ'
2. 역시 장미폭탄 ㅇㅣ후 각성하여 되살아난 메르엠이 군의를 통해 기억을 되찾고 코무기에 대한 사랑+인간의 감정을 거의 자각 -> 직접 무력으로 찾을수도 있으나 팜에게 무릎을 꿇는 장면... 개소름 ㅠㅠㅠ
그리고 그렇게 찾아낸 코무기와 남은 짧은 시간 죽어가며 군의를 두면서 'ㅇ ㅏ 이순간을 위해 내가 태어난 것이구나 ' 할때 눈물 그냥 주르륵 흘림
( 코무기도 자신의 죽음을 알면서 메르엠과 군의를 두고 곧 그의 곁을 따라가는 모습에서 또 ㅜㅜㅜㅜ)
마지막으로 나의 이름을 불러주겠느냐? 네 편히 쉬세요 메르엠..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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