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글] 왜 이걸 놓쳤지
아난타 살해가 브라흐마의 아이템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
고로 무능이가 아난타 이름 뺏은게 확실해진듯함.
단지 창의 출처가 브라흐마가 동일한 아이템으 새로 만들어준게 아니라
킨나라바타가 사용한 것을 재활용했다는 생각이 듬.
그리고 재활용을 가능케하기 위해서 아이라바타는 이때 킨나라의 이름을 확실히 버렸으리라 생각함.
정확히는 신 쿠베라에게 창을 양도하기 위해서 창에 깃든 이름을 완전히 비워버리기 위해
킨나라 이름을 아예 누군가에게 양도한 상태라는 얘기임.
즉, 이전에는 킨나라 <-> 아이라바타를 자유자재로 오갔으나 이젠 이름이 아이라바타로 고정된 것.
아마 찐나라바타로 변신도 더 이상 불가능할듯?
만약 이렇게 생각하면 아난타 사망 당시 킨나라족에 이름의 힘을 두고 내분이 일어난 것도 이해가 감.
이전까지는 킨나라바타가 브라흐마 창으로 모두를 속여왔지만..
무능이한테 창을 양도하면서 그게 불가능해졌으니까.
당시의 킨나라족은 아마 인지부조화 장난아니게 일어났으리라 생각함.
현재의 킨나라족도 크게 다르지 않을듯함.
아이라바타가 힘으로 1차 평정하고 말빨과 타크사카를 비롯한 지인들 동원한 인맥으로 혼란을 수습한 뒤
적당한 애한테 킨나라 이름 넘겨주고 "거역하면 뒤져 ☆" 이 상태 아닐까 함.
난 묘하게 셰스한테 킨나라 이름 있을거란 생각이 듬. 딱히 근거는 없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