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천사는 애초에 스펙이 다릅니다
피암마가 가브리엘을 소환했을때 엔젤폴때처럼 사샤의 몸에 빙의시키지 않고 천사의 형태로 굳이 밖으로 빼낸 이유죠.
21권 대천사의 스펙을 보시면 100미터짜리 날개를 허공에 휘두르는데 훨씬 멀리 떨어져있는 전투기가 두동강납니다.
또한 성인 이상급의 힘을 가진 카테나의 버프를 받은 캐리사와, 마찬가지로 뒤랑달의 버프를 받는 경국지색 두사람을 갖고놉니다.
반면 4권의 미샤는 성인의 힘을 100% 발휘하는 칸자키를 압도하긴 했지만 치명타를 가하지는 못하죠.
일소의경우 4권의 미샤는 30분 대기시간 후 지구의 반정도에 일소쓰려다가 의식장 날아가서 역소환되고 21권에서는 대기시간 없이 바로 일소를 써서 공격력이 엄청 퇴갤했으니 비교하기가 부적절합니다.
또 21권에서는 감각에 디코이를 걸어서 상대방의 움직임을 제한시킵니다. 4권에서 이딴스킬은 쓰지 않죠.
사샤의 몸에 가브리엘의 텔레즈마 총량을 담아낼수있다 하더라도 밖으로 빼내서 천사의 형태로 만드는것보단 아무래도 인간의 몸 안에 봉한상태가 출력이 떨어질수밖에 없습니다.